2021,April 15,Thursday

빈패스트, 미국에 자동차공장 건설하나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의 자동차 제조 자회사 빈패스트(VinFast)가 미국에 자동차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지난 2일 블룸버그는에 따르면, 빈패스트는 우선 샌프란시스코에 직원 50명 규모의 R&D센터를 설립한 이후 2022년을 판매 목표로 자동차공장을 본격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공장이 내연기관 자동차 공장인지 전기차 공장인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 보도 대해 타이 탄 하이(Thai Thanh Hai) 빈패스트 총괄대표는 “빈패스트는 스마트폰 및 전기자동차 제조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을 목표로 한다”며 “미국시장은 우리의 역량을 총동원할 최초의 해외시장으로, 이를 겨냥해 고급 모델 개발에 나설 것”이라며 구체적인 언급 대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 자동차시장이 GM, 포드와 같은 전통적인 자동차 강자 외에도 로즈타운모터스(Lordstown Motors), 루시드모터스(Lucid Motors), 피스커(Fisker), 카누(Canoo), 속스(Xos) 등 전기차 스타트업들의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 빈패스트의 북미시장 공략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에 대해 하이 대표는 “빈패스트는 높은 품질과 안전 규정을
만족시키는 첨단기술을 이미 다량 확보하고 있어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지만 창업 5년 이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향후 캘리포니아에
공식대리점을 35개로 늘리는 등 미국내 소매판매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실제 빈패스트는 지난달 캘리포니아 당국으로부터 자율주행차 테스트 허가를 받았으며, 자율
주행 전기차 SUV 3개 모델을 공개하는 등 전기차시장 진출 의지를
확실히 했다. 인사이드비나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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