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4,Wednesday

우리은행베트남 이종인 은행장, 취임 1년 맞아 네트워크 확장 나서

박닌지점, 박닌시티 빈컴센터로 확장 이전하고, 기존 위치에 삼성전자출장소 신설 하반기에도 하이퐁지역내 추가 네트워크 신설해 고객과의 접점 확대

취임 1년을 맞은 이종인 은행장이 네트워크 확장을 하게 되었다. 지난해 4월 취임한 이 은행장은 한국 본점에서 영업, 재무 및 인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대표적인 인물로 박닌지점의 확장 이전과 삼성전자출장소 개설 등 고객 접근성 개선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옌퐁공단지역에 위치한 박닌지점을 박닌시티 빈컴센터로 확장 이전하고, 기존 박닌지점은 삼성전자출장소를 신설해 공단 내 기업들을 위한 특화 점포로 운영한다. 지난 20일 박닌지점 이전 개점행사를 가졌으며, 이날 행사에는 이종인 은행장, 한인회장, 삼성전자 베트남 복합단지장, 박닌성 인민위원회, 중앙은행 등 주요 인사와 고객들이 참석했다.
박닌지점은 박닌시 빈컴센터에 지상 1층과 3층으로 확장 이전해 강점을 가지고 있던 기업고객 대출 및 외환업무를 비롯해 개인대출, 중소기업 금융지원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다. 박닌지점은 2017년 우리은행 베트남법인 설립후 처음 신설한 영업점으로,
옌퐁공업단지의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기존 옌퐁공업단지 내 박닌지점은 삼성전자출장소로 개점해 옌퐁공업단지 내 고객들을 위한 특화서비스에 집중한다.
고객들이 편리하게 우리은행을 이용하도록 하는 우리은행의 노력은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우리은행은 금년 하반기 하이퐁지역에 추가 지점을 개설해 네트워크를 총 16개로 확대하고, 비대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한국 본사로부터 기업펌뱅킹 전문 인력을 영입할 계획이다.
이종인 은행장은 “박닌성은 베트남 중에서도 성장이 매우 빠른 곳으로, 금융의 니즈도 매우 풍부한 곳이다. 박닌지점을 확장이전하고 삼성전자출장소를 신설해 박닌지역에서 1등 은행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퍼스트,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위한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도 강화해 대면, 비대면에 걸친 전방위적인 네트워크 확장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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