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September 23,Thursday

베트남항공 상장폐지위기  

 

국영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이 완전자본잠식에 빠져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인사이드비나지의 1일 보도에 의하면 2021년 8월 기준으로 베트남항공의  누적 손실액은 17조7720억동(7억7830만달러)으로 자본금을 2조7500억동(1억2040만달러) 초과했으며.

2분기 순매출은 6조5370억동(2억863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9% 증가했지만, 항공기 리스, 공항 주기료, 정비 및 인건비등의 고정비 부담으로 인하여 손실은 전년동기 2조8650억동(1억2550만달러)에서 3조4970억동(1억5310만달러)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하여 이자등의 금융비용 등을 포함한 2분기 순손실은 4조4490억동(1억9480만달러)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누적 순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4% 감소한 14조동(6억1310만달러), 순손실은 8조4210억동(3억6880만달러)을 기록했다.

베트남항공은 코로나19 4차유행 장기화에 따라 올해 실적목표를 지난해보다 크게 낮춘 상황지만 이러한 베트남 항공의 낮은 전망치도 구형 항공기 A321기 11대 매각, 백신여권 도입을 통한 푸꾸옥섬(Phu Quoc) 관광재개, 12조동 규모의 구제금융 및 기타 정부 지원 등을 전제로 한 것이기 때문에 손실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매체는 전했다.

베트남항공은 완전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하고 있지만 증권법과 호치민증시(HoSE) 규정에 따르면, 상장기업이 감사시점 이전 최근 사업연도말 기준 감사 재무제표에서 누적손실이 자본금을 초과하고 있어 규정에따라 상장폐지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드 비나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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