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August 19,Friday

어떤 물을 드시겠어요?

수돗물로 보리차나 옥수수차를 끓여 먹는 한국하고는 달리, 베트남에서 살다 보면 물을 사서 먹는다는 인식이 자연스러워 진다. 화강암 지대가 많아서 물 하나만은 왠만한 유럽 온천보다 질이 뛰어난 우리 한국인들에게는 베트남에서 어떠한 물을 마셔야 하나는 항상 고민이다. 특히 열대 국가이기 때문에 물이 아무리 맑더라도 물갈이에 대한 걱정부터, 질병, 그리고 마시는 물의 안전까지 식수에 관한 온갖 고민을 한번쯤 하게 된다.

생수, 일상으로 취향으로 변하다!

이전에는 라비만 보이던 베트남 생수시장이 언제부터인지 본격적으로 물 시장을 개방하고 나섰다. 베트남에 가장 먼저 이름을 알린 생수는 ‘에비앙Evian’. 프랑스 알프스 지역 지하 암석층에서 추출한 에비앙은 사 먹는 물의 시대를 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이후 한국, 삼다수, 제주 용암수 생수뿐 아니라 프랑스, 캐나다 등의 해외 프리미엄 생수들이 들어오고 있다. 물의 브랜드화가 성공을 거두면서 커피와 차 종류를 고르듯 물도 고른다. 물의 종류도 입맛에 따라, 원하는 맛과 기능에 따라 찾는 물의 취향도 분명해지고 있다. 인체 구성에서 3.5%에 불과한 미네랄은 모든 대사 기능, 에너지 생성, 성장, 질병의 치유를 비롯해 모든 효소의 작용에까지 필요하기 때문에 건강 면에서 상당한 일조를 한다. 따라서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마시는 것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가장 좋은 방법의 건강지킴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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