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19,Friday

꽝남성 고교생 10분만에 코로나 백신 두번 맞아

-현장의료인 오인에 따른 사고

중북부 꽝남성에서 10대 고교생이 불과 10분 간격으로 코로나19백신을 2차례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Vnexpress지가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꽝남성에 거주하는 고교 2학년 남학생은 이틀전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뒤 호흡 곤란 등 이상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다른 테이블에서 대기중이었다.

현지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르면 접종 후 30분간 이상 반응이 없으면 귀가한 뒤 4주 후에 2차 접종을 하도록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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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차 접종을 마친 뒤 불과 10분만에 학생은 두번째 백신을 맞았다.

학생이 백신을 맞지 않았다는 현장 의료진의 오인에 따른 사고였다.

그는 두번째 백신을 맞은 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접종센터 관계자는 “현장 요원이 접종 대상 명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고, 지도 교사도 학생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일어난 사고”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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