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6,Friday

미국, 베트남 항공기상예보 개선에 135만달러 지원

미국이 베트남 항공기상예보 시스템 및 역량 개선에 135만달러를 지원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7일 보도했다.

미국무역개발청(USTDA)과 베트남항공관리공사(VFMC)는 16일 항공기상예보 역량개선 시범사업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항공기상예보 역량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35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USTDA와 미국 항공기술기업 IM시스템그룹(I.M System Group, IMSG)이 각각 135만달러와 29만4000달러를 지원한다.

양측이 진행하는 항공기상예보 역량개선사업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21개월간 진행되며, 늦어도 2023년 12월31일까지 사업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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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개선사업은 기존 기상관측시스템 대신 IMSG가 개발한 항공기상예보시스템인 eIAWS(Enterprise Integrated Aviation Weather System)평가판을 사용해 해당지역의 날씨와 기상관측 데이터 수집, 통합분석 결과값 활용으로 항공기상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항공기상예보는 VFMC가 안전한 항공운항을 보장하기 위해 제공하고 있는 5가지 서비스 가운데 하나다. VFMC는 이전부터 교통운송부가 항공기상예보 정확도 향상을 위한 조치를 지시함에 따라 기상관측시스템인 SYNOP를 운용해왔으나, 획기적인 변혁을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시스템 전반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인사이드비나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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