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19,Friday

베트남, 올해 교역액 6600억달러 돌파 전망

– 수출 3311억달러, 17.2%↑…수입 3290억달러, 25.2%↑

올해 베트남의 교역액은 지난해보다 21% 증가해 66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2월 20일 보도했다.

20일 공상부에 따르면, 올해 예상 교역액 6600억달러 가운데 수출액은 17.2% 증가한 3311억달러, 수입액은 25.2% 증가한 3290억달러로 21억달러의 무역흑자가 예상된다.

수출액 10억달러 이상인 제품은 37개로 전년보다 4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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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수출시장은 미국으로 11월까지 848억달러를 수출해 전년동기대비 22.2% 증가했다. 뒤이어 중국과 유럽연합(EU), 아세안(ASEAN), 한국, 일본 순이었다.

최대 수입시장은 중국으로 11월까지 985억달러로 32% 증가했다.

11월까지 무역흑자는 21억달러로 전년동기 201억9000만달러에 크게 못미쳤다.

쩐 꾸옥 칸(Tran Quoc Khanh) 공상부 차관은 19일 열린 ‘2021년 수출촉진 회의’에서 “코로나19 영향 속에서도 올해 긍정적인 교역 실적은 정부의 방향 설정과 각 부처와 지방의 협력 및 재계의 노력 덕분”이라며 각 부문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수출촉진 회의는 공상부와 기업들이 협력해 1000여개의 온라인 회의와 수백만개의 온라인 무역관을 개설해 기업들의 무역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공상부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수출진흥책을 계속 펼칠 방침이다.

인사이드비나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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