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3,Tuesday

베트남 ‘코로나19 회복력 지수’ 최 하위권 기록  

-총 53개 국가 평가

– 베트남 53위 기록, 동남아 국가들 49~51위등 주로 하위권에 포진

 계속되는 코로나가 경제 전망에 그림자를 드리우면서 블룸버그지에서 월간 종합 평가하는 코로나-19 회복력 지수에서 베트남이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Vnexpress지가 24일 보도했다.

베트남은 2021년 12월 기준 53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이 12월 기준 최하위를 기록한 이유는 “수출 의존 경제가 코로나로 인하여 직장 폐쇄조치등이 취해지면서 성수기 생산에 많은 타격을 입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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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의 코로나-19 회복지수는 12개 지표를 활용하여 바이러스 억제, 의료 품질, 예방 접종 범위, 전체 사망률 및 여행 재개에 대한 진행 상황을 53개 주요국가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봉쇄 심각도’에서 베트남은 100점 만점에 67점을 받았으며, 위 점수는 사회 및 경제 활동이 정부 정책 및 지침에 의해 엄격하게 제한되고 사람들이 삶에 더 큰 혼란을 겪고 있음을 의미한다.

사람들의 이동량을 평가하는 ‘커뮤니티 모빌리티’에서 베트남은 전염병 이전 기준선과 비교하여 27.9% 감소했으며, 아울러 베트남의 코로나 검사 양성률은 16.8%를 기록했으며, 31.3%를 기록한 남아공 다음으로 높았다.  

이번 블룸버그 코로나-19회복 지수에서는 칠레가 74.1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일랜드가 72.9점으로2위를 차지했다. 반면 동남아시아 지역은 말레이시아 47위, 필리핀 50위, 인도네시아 51위를 기록하여 코로나 대응에 가장 취약한 국가들이 모인 지역으로 분류됐다.

Vnexpress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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