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17,Wednesday

베트남, 5개국과 정기항공편 재개 일정 확정

-일본,미국, 대만,싱가포르,캄보디아,미국

-한국, 라오스 반응 없어, 태국과는 추가 증편 협상중

베트남이 내년부터 국제선 정기항공편을 재개함에 따라 일정이 확정된 국가는 일본에 이어 4개국이 추가되며 5개국으로 늘어났다.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에 따르면 지금까지 정기항공편 일정이 확정된 국가는 일본, 미국, 대만,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 5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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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일정을 확정한 일본과는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비엣젯항공(Vietjet Air), 일본항공, 전일본공수(ANA)가 동일 비율로 총 주8회 운항한다. 베트남항공이 1월5일, 일본항공은 1월6일 자국을 출발하는 것으로 재개된다.

대만과는 일단 운항 재개에 동의했지만 비행횟수는 주5회 이상으로 하는 것을 두고 마지막 협상을 하고 있다. 비행허가가 난 항공사는 베트남항공, 비엣젯항공, 뱀부항공(Bamboo Airways)이고 노선은 하노이/호치민-타이페이 노선이다.

싱가포르와는 베트남항공 주2회, 비엣젯항공 주1회로 재개하는데 합의했다.

캄보디아와는 수도 프놈펜과 베트남항공이 주4회 운항에 합의했다.

미국과는 미국 항공당국의 운항허가를 받은 유일한 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이 예정대로 로스앤젤레스 또는 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1월1일부터 재개가 허용된 9개국 가운데 아직 한국, 중국, 태국, 라오스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중 한국, 중국, 라오스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논의되지 않고 있으며, 태국은 계속 협의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내년에 국제선 정기항공편이 재개되면 14만명 이상의 해외 베트남인이 귀국할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항공사들은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항공여객이 많은 국가와의 항공편은 증편할 것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한국 및 일본과는 주10회로, 대만과는 주5회로 늘려 재개하자는 것이다. 현재 각 노선별로 최대 주4편씩 운항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또한 1월16일부터 추가로 재개되는 말레이시아, 홍콩, 프랑스, ​​독일, 러시아, 호주와는 주7회까지 증편할 것을 요청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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