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3,Tuesday

중국 견제 나선 일본, ‘아세안 국방 핫라인’가입

일본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엽합)이 운영라는 국방 핫라인에 가입하기로 했다고 아세안데일리뉴스지에서 보도했다.

아시아 역내 패권을 노리는 중국을 동,남중국해 등에서 견제하겠다는 포석이다.

아세안 국방 핫라인은’ADI’(ASEAN Diret communications infrastructure)가 공식 명칭이며 역내 긴급사태 발생시 각국 국방.방위 당국 간에 직접 연락을 주고 받는 시스템이다.

일본은 회선 정비 문제 등으로 내년 4월 이후 핫라인에 합류한다.

이는 아세안 비회원국으로는 앞서 가입한 호주에 이어 일본이 2번쨰로 가입한 것이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기시 노부오 방위상은 지난 28일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의 할비 유소프 제2국방장관과 화상으로 회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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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에서 일본 정부는 아세안 국방 핫라인에 가입해 지역 평화와 안정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시 방위상은 “일본 정부는 힘을 배경으로 한 중국의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에 강하게 반대한다”며 중국 견제 목적을 뚜렷이 밝혔다.

아세안데일리뉴스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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