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17,Wednesday

꽝닌성 국경검문소 3곳 11일부터 통관 재개 

베트남 북부 꽝닌성(Quảng Ninh) 국경검문소 3곳이 11일부터 통관을 재개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1일 보도했다.

공상부에 따르면 중국 무역당국이 11일부터 박루언1교(Bắc Luân 1), 박루언2교(Bắc Luân 2) 및 Km 3+4 수상교 등 3곳의 국경검문소를 재개한다고 통지해왔다. 이 세 곳의 다리는 꽝닌성과 중국 광시성간 중요한 무역로다.

광시성 무역당국은 국경검문소 재개와 함께 농산물 및 냉동·냉장 농산물 차량을 우선적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광시성은 코로나19 유입을 우려해 국경 통제 및 검역을 강화하면서 지난해 12월21일부터 장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 둥싱시(Dongxing, 東興)의 국경검문소 통관을 일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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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이번에 통관이 재개되더라도 코로나19 이전만큼으로 회복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세 곳의 국경검문소에 대기하고 있는 트럭은 1200대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꽝닌성에 앞서 북부 까오방성(Cao Bang)의 속장(Sóc Giang) 및 짜린(Trà Lĩnh) 등 두곳의 국경검문소는 지난 7일부터 재개됐다

인사이드비나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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