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5,Thursday

홍콩, 베트남발 입국자도 3주 격리

홍콩 당국이 베트남을 코로나19 고위험국가 목록에 포함시킴에 따라 베트남발 입국자는 호텔에서 3주간 격리해야 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월 17일 보도했다.

홍콩 당국의 이번 조치는 베트남에서 약 100명의 오미크론변이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취해진 조치로, 홍콩은 중국과 함께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지역 중 하나로 엄격한 입국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 홍콩의 고위험국가 목록에 포함된 국가는 아시아에서 베트남 외 한국, 인도네시아, 라오스, 싱가포르, 태국 등이 있는데, 이들은 3주동안의 격리 외 격리기간중 6번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격리 해제 후에도 1주간 스스로 건강을 모티터링해 보고해야 한다.

지난 14일 홍콩은 A그룹(고위험국가)으로 분류된 150여개국 승객의 공항 경유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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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홍콩은 자가격리 규정을 위반한 캐세이퍼시픽항공 승무원으로부터 시작된 오미크론변이로 방역 및 검역 규정이 강화된 상태다.

인사이드비나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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