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August 19,Friday

호찌민시, 공공의료시스템 개선에 2억8500만달러 투자키로

호찌민시가 지역 공공의료시스템 개선에 6조5000억동(2억8500만달러)을 투자하기로 하고 중앙정부에 예산을 요청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호찌민시가 최근 기획투자부에 요청한 예산은 ▲호찌민시질병통제예방센터(HCDC) 및 지역 보건소 184곳 개선 2조동(8760만달러) ▲혹몬현(Hoc Mon), 꾸찌현(Cu Chi), 투득시(Thu Duc)의 3개 공공종합병원 개선 4조5000억동(1억9710만달러) 등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호찌민시는 정부의 사회경제회복 프로그램에 따라 공공의료시스템 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기획투자부에 요청한 바 있으나, 기획투자부가 HCDC와 지역보건소 41곳 개선에 5860억동(2570만달러)만 배정하자 이번에 소요예산 전부를 다시 요구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코로나19 4차유행 당시 최대 피해지역인 호찌민시는 지역단위 보건체계 및 의료시스템이 낙후돼 피해가 커졌다고 판단, 공공의료시스템 개선에 대한 투자를 우선적으로 검토해 왔다.

특히 의료진들이 누적된 피로와 낮은 급여로 현장을 대거 이탈하는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시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 공공의료시설 의료진 가운데 968명이 금전적,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호찌민시의 인구 1만명당 의료인수는 2.3명으로 전국 평균의 7.4명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호찌민시는 방역현장의 의료진 이탈을 막기 위해 위험수당, 초과근무수당 등을 인상하는 등 단기적인 방법으로 겨우 현장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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