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rch 29,Friday

베트남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오픈커머스그룹, 700만달러 투자유치 성공

베트남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오픈커머스그룹(OpenCommerce Group)이 700만달러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8일 보도했다.

오픈커머스그룹은 최근 베트남 최대 인터넷기업 VNG와 밴처투자펀드 도벤처(Do Ventures)가 주도한 시리즈A 라운드에서 700만달러의 펀딩을 완료했다.

하노이시에 본사를 둔 오픈커머스그룹은 판매자가 재고비용 없이 온라인 상점을 만들어 관리할 수있는 기술솔루션인 ‘드랍쉬핑(Dropshipping)’과, 판매자가 독특한 의류디자인을 만들어 배포할 수 있는 주문형 인쇄 서비스인 ‘프린트온디맨드(print-on-demand, PO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최신 솔류션으로 오픈커머스그룹은 설립 2년만인 지난해 전세계 195개국에서 8만6700개의 고객사를 유치했고, 프린팅서비스 누적 매출액 6억700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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꽌 쯔엉(Quan Truong) 오픈커머스그룹 공동창업자 겸 CEO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유럽 및 미주지역,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 신규 판매자 발굴 및 지원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기술기업가정신상업화개발청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기술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총액은 전년대비 400% 증가한 13억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구글과 테마섹(Temasek) 및 베인&컴퍼니(Bain&Company)가 공동발표한 ‘2021년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시장 보고서(e-Conomy SEA 2021)’에 따르면, 2025년까지 베트남의 전자상거래시장 규모는 570억달러로 인도네시아(1460억달러)에 이어 동남아 두번째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이드비나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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