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0,Saturday

코참 롱안 투자협의회 발대식 Long An association of KOC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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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8일 열린, 코참 롱안 투자협의회의 발대식을 다녀오다.
코참 롱안 투자협의회 발대식이 지난 2022년 03월 08일 화요일 롱안성 통일회관에서 진행되었다.
코로나 확산의 우려로 50명이란 인원수 참가 제한으로 사전에 참가자 명단을 작성하여 치뤄졌다.

코참 롱안 투자협의회 발대식의 사회자는 “롱안성은 300년의 역사를 갖은 지역으로서 사회, 경제, 문화 등 여러분야에서 성과를 크게 거두고 또한 많은 기업들과 신규 투자사의 확대를 기대하기위해 이와 같은 자리를 열게 되었다”며 발대식 서막을 열었다.
이날 주 호찌민대한민국 강명일 총영사, 코트라 김관묵관장, 코참 최분도 수석 부회장, 코참 롱안 투자협의회 김년호 회장, 롱안성 응우엔 반 뚝(Nguyễn Văn Được) 당 서기장과 롱안성 응우웬 반 눅(Nguyễn Văn Út) 인민위원회 위원장, 롱안 껀져, 껀터 등 관련 내외빈과 함께 하였다.
코참 롱안 투자협의회 발대식의 1부에서는 롱안성 내 한국인 상공인들과 당 서기장, 롱안성 인민위원장 등 관련 인사들이 모인 자리로 한국기업들이 롱안지역 내에서 회사 운영 및 경영에 따른 6가지의 어려운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갖었고 2부에서는 지난 코로나 기간동안에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기위해 롱안성에 모금 후원을 한 60여개의 한국기업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과 만찬을 즐기며 마무리되었다.

주 호찌민 대한민국 강명일 총영사는 ”200여개국으로 뻗어나가는 식품, 섬유 등 협정이 되어 있는데, 롱안성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더 나아가 한국의 문화가 뻗어나가 고객만족 및 공생하여 무궁한 발전의 노력을 부탁한다”는 인사말을 전했고 이어 롱안성 응우엔 반 뚝(Nguyễn Văn Được) 당 서기장은 “이번 코참 롱안 투자협의회 발대식에 참가한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올해는 베-한 30주년 수교의 한 해인 만큼 앞으로 더 활발한 투자 및 무역활동과 롱안성 내의 각 지역 뿐아니라 타지역간과의 활발한 정보교류에도 힘쓸것이다” 라고 화답하였다.

롱안성은 많은 기업들과 신규 투자사의 확대를 위해 노력중이며 총 자본금 54억 2천만 달러 이상인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 827개, 총 자본금 104조 5110억동 이상인 국내 투자 프로젝트 884개가 있으며 그외에도 22개의 산업 클러스터가 운영 중으로 657개 프로젝트로 점유율 89%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롱안성을 깨우는 사람들

코참 롱안 투자협의회 김년호 회장 

 

“회원사와의 소통확대로 권익 및 만족도 제고”

코참 롱안 투자협의회 초대 회장을 맡으셨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코참 롱안 투자협의회 김년호 회장입니다. 코참 롱안 투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지 2년 반이 되어갑니다. 처음 협의회 회장으로 만난 호찌민인민위원회 국장이나 롱안성 공무원들의 사뭇 냉소적인 만남이 서먹하였지만, 지금은 호형호제가 되어 서로가 도움이 되어주는 형제이자 친구가 되었습니다. 또한 매년
적극 참여하고 후원해 주시는 우리 롱안성 진출, 한국 기업인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발대식을 통하여 성공적이고 충실한 롱안 코참이 되도록 충실히 준비하고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롱안 코참 발대식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오늘은 코참 롱안 투자협의회뿐만 아니라,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갖었습니다. 애로사항에 대한 문의를 각 부서장들에게 답변을 맡겼을 때에는 책임을 회피하는 답변만을 듣게 되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으라며 각 부서장들에게 호통을 치고, 약속을 하지 않으면 내가 대신 약속을 하겠다는 당 서기장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물론 이렇게 서로 만나서 얘기를 나누며 기업들이 갖는 애로사항과 새로운 기업들과의 인맥을 쌓게 되는 것만으로도
이번 코참 발대식의 큰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롱안성을 제2의 빈증, 동나이, 붕따우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밑거름이 되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감사패의 의미와 수여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지난해 코참 롱안에서 코로나 극복 모금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 극복기금을 마련해주신 62개의 기업체에게 이번 코참 발대식 자리에서 기념패를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 행사장 또한 코로나로 인해, 50명의 참가인원이란 제한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에게도 감사패를 따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코참 롱안은 언제 창립이 되었고 어떤 업무를 하나요?
2010년 10월 창립되어 현재까지 5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롱안성에 투자한 한국 투자기업 상호간의 친목도모, 필요한 정보 수집 및 교환, 애로사항 타개, 베트남과 우호적인 관계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투자기업의 제반 활동을 상호지원하고 이익 증진시켜 나아가 대한민국과 베트남 양국간 건전한 경제협력을 기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현재 회장님께서는 어떤 사업을 롱안성 내에서 하고 계신가요?
스피드 비나(실사랑)는 지난 2006년 1월 설립되어 본드사, 나이론, 폴리 강력사, 코어사 등 생산과 염색-제봉사-웨빙을 한 공장 내에서 연구에서 제작까지 한 공장에서 일괄처리하는, One Stop Manufacuturing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회사입니다. 고객사의 니즈에 맞추어 원단의 색상에 맞는 색깔과 품질을 빠르게 납품해야 하는 부자재로, 저희만의 고유의 기술로 빠른 납기 준수와 고품질의 제품으로 고객사에 보답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진출의 변과 롱안성의 인연이 궁금합니다.
2006년 1월 설립된 ㈜ 실사랑은 원사 생산위주였지만, 2009년 12월 빈증지역에 베트남 첫 공장 실사랑 아시아를 시작하여 모든 의류에 사용되는 재봉사를 생산하였고 2010년 5월엔 ‘실사랑 비나’로 각종 본드사, 나이론, 폴리 강력사, 코어사 등을 생산하였습니다.
이후 2018년 5월엔 ‘실사랑 비나’를 통합하여 스피드비나(SPEED VINA)를 설립하여 업계 최초로 염색-재봉사-웨빙을 한 공장 내에서 일괄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롱안지역으로 확장이전을 하게 된 것이 롱안성과 인연의 시작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코참 롱안을 이끌어 갈 계획이신가요?
롱안성은 한국기업뿐만 아니라, 외국기업들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싶어합니다. 이번 발대식에서도 롱안성 당 서기장님과 인민위원장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만든 자리입니다. 롱안성은, 한국기업들이 믿고 투자할 수 있도록, 호의적이고 책임있는 대응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롱안 코참은 한국기업과 롱안성과의 튼튼한 가교 역할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이곳 롱안성에서 순탄한 비즈니스 영역을 키워 나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롱안성에 ‘성공신화’를 쓰는 ‘한국인 기업들’ 롱안 코참 회원사

 

Lee & Kim 장정인 법인장

“코참 롱안이 있어야 제대로 된 기업가로서 역할을 할 수 있어요”

 

어떤 일을 하시나요?
베트남 호찌민 공단 롱안 키주나(kizuna) 임대 공장단지에
입주해 있고 내수의 경우 김치를 생산 및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외 식품 분야로서는 한국 레트로트 제품들을 동결하여 수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코참 롱안 감사패의 의미가 특별한 것 같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작년 락다운 때 코참 롱안을 통해 백신접종 대한 도움을 크게 받았습니다. 그 계기로 코참 가입과 발전 기금을 내게 되었습니다. 사실 베트남에 사는 외국인으로 백신 수요에 대해 큰 기대를 못하였는데, 코참 롱안을 통해 가족까지도 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비롯하여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코참 롱안만의 자랑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회장님께서 자체적으로 움직이시어 회원사들의 참석을 유도해주시고 오늘과 같은 중요한 자리뿐만 아니라 회원사들 간의 모임 등 롱안성 내에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분들과의 인맥 및 정보 교류의 자리가 많다는 것이 큰 자랑이라 생각합니다.

lee&kim I t. 093 142 5007
a. a2, street 1, kizuna2 factory area, lot B4-3-7-8, tan kim ip, can giuoc town, can giuoc district, long an

 

 

 

 

 

 

유비팜EuviPharm
양길춘 대표이사

“앞으로 롱안성 내 기업들에게 효율적인 시스템이 더 늘어 날 것”

 

감사패를 받으셨는데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코참 롱안 투자협의회 김년호 회장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셨습니다. 오늘이 그 결과를 만드는 날이자 회원사의 한 명으로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서로 협조하고 더 나은
코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롱안성은 어떠한 성인가요?
롱안성은 호찌민이나 남부지역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 성장 중에 있고 저희 제약회사 유비팜도 롱안성의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을 보고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투자 매력도가 좋을 뿐아니라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여러 어려움들을 극복하기 위한 방편들을 롱안성 관련 공무원들이 발 빠르게 대응하여 주었습니다.
앞으로 롱안성 내 기업들에게 효율적인 시스템이 더 늘어 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요?
JW중외제약의 지분 100%를 인수한 유비팜이 이곳 롱안성에 투자한지는 2년이 되었습니다. 체계적인 생산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약을 생산 및 수출하고 있는 제약 회사입니다. 저희 유비팜은 소통하는 기업으로 앞으로 여러 사회복지를 위한 노력을 키워 나갈 것입니다.

euvipharm 유비팜 I t. 072 377 9623
A.binh tien 2, xa duc hoa ha, huyen duc hoa, tinh long an

 

 

 

 

ARIKEL 이시영 부사장

“코참 롱안과 롱안성의 협조를 이루어야 기업이 살아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롱안성에서 생활용 필터와 정수기 부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질의응답 시간에 손을 들어 질문을 하셨습니다.
어떤 내용이였고 원하는 답변을 얻으셨는지요?
창고, 수출용자재, VAT 자재에 대한 화재 관련에 있어 유실된 수입 자재들을 환급을 받아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손해사정사’라하는 결과를 경찰청으로부터 통보를 받지 못한지 1년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어려움을 롱안성 당 서기장, 인민위원장 등 관련 분들에게 롱안 코참을 통하여 전달하여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답변을 듣게 되어 만족스럽고 코참 롱안 투자협의회의 회원사가 되길 너무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발대식을 발판으로 롱안 코참에 어떤 기대를 갖고 계시나요?
저희가 민원을 조사할 때 기약없는 기다림만이 계속 되었는데, 오늘과 같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방향성 제시와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주시니 저희와 같은 당사자들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이처럼 롱안 코참은 외국기업과 베트남 롱안성 간의 사이를 좁혀 주는 일에 앞장서는 데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Arikel KOREA I T. 038 964 8717
A.Mot Phan Xuing K3-5, Kcn Tan Kim Mo Rong, Thi Tran Can Giuoc, Huyen Can Giuoc, Long An

 

 

 

 

(주) 까르미
베트남 지사
김석현 대표이사

“롱안이 생산한 기업가치는 우리가 주인입니다.”

 

어떤 기업을 운영하고 계신가요?
(주) 까르미 베트남 지사로 욕실매트 카페트와 같은 매트를 제조 및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롱안 코참에 대한 자랑을 부탁드립니다.
타 지역과 달리 이제 시작하기에 의욕이 넘치고 하고자 하는
사안들이 많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발대식 및 질의응답시간을 통하여 회장님께서
열심히 발 벗고 앞장서서 일해 주시어 한국기업들간의 교류 뿐아니라 롱안성 내의 공무원들에게도 필요한 사안들을 건의하여 그에 따른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회원사의 권익과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롱안성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주) 까르미 carmi co.,ltd I t. 090 637 5878
A.LOT d4 no 3 street, loi binh nhon IZ,tan an, long an

 

 

코참 롱안 투자협의회
A. Lo E1, Duong So 1, KCN Anh Hong, Duc Hanh 2,
Duc Lap Ha, Duc Hoa, Long An, VN
T. 0938 469 378 김태훈 사무국장
0774 704 430 정승훈 총무
090 142 5550 ms. L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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