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7,Saturday

베트남의 문이 2년만에 활짝 열렸다!

“여권 종류 및 입국 목적에 관계없이 15일간 베트남 체류 가능”

보건부 PCR검사 제시 시 격리면제 가이드라인 작성”

 베트남 정부가 2년만에 한국을 비롯한 13개국에서 오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재개 했다고 Vnexpress지가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베트남 정부는 관광 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재개방에 대한 베트남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이러한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국은 한국 외에 벨라루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노르웨이,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영국 등이다. 이에 따라 해당 국가의 시민권을 보유한 입국자들은 비자 없이도 여권 종류 및 입국 목적에 관계없이 15일간 베트남 체류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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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또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에 대해서는 비자 없이도 30일까지 체류를 허용키로 했다. 한편 무격리 입국 조치는 아직 부처간의 이견으로 인하여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3월 15일 재개방의 조건이 예전 같은 입국 조건의 복귀 및 방역조치가 최소화된 입국의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아서 3월 16일 오전 기준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은 3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다만 필리핀은 21일, 브루나이와 미얀마는 14일까지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다.

베트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기 전까지 이들 13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 그러나 재작년 3월 코로나 감염이 전세계적으로 퍼지자 방역 차원에서 정기 국제선 운항을 중단시키고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주요 수입원 중 하나인 관광 산업이 큰 타격을 입자 결국 지난해 11월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제한적으로 풀기 시작한 상황이다.

Vnexpress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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