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rch 28,Thursday

호찌민시, 4월부터 항만 사용료 징수

-26개 항구 전체 대상

호찌민시가 4월부터 관내 26개 항구에 대한 항만사용료를 징수를 시작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8일 보도했다.

28일 호찌민시 교통운송국에 따르면 항만사용료는 항만사용료는 항만의 물류 및 운송 서비스, 부대시설 이용자에게 부과되며 국방안보와 재해 구호품 등 공익목적의 사용료는 면제된다. 항만사용료는 전자결제시스템이 도입돼 통관시간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항만사용료는 연간 3조동(1억312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호찌민시는 비용을 제외한 전액을 오는 2025년까지 14개 항만의 인프라 개선에 투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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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 응옥 뚜언(Nguyen Ngoc Tuan) 호찌민시내륙항만국 대표는 “이번 공식 항만사용료 징수에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000여개 이용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운영과정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항만사용료 징수관련 법률은 지난 2017년 1월1일 발효 됐으나, 호찌민시는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시행규칙을 3년뒤인 2020년말 수립했다. 이후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실제 징수를 지난해 9월, 그리고 이달까지 두차례 유예했다가 다음달부터 징수를 시작하는 것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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