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4,Wednesday

베트남, 롱탄신공항 연결 철도 건설 추진

베트남 정부가 호찌민시 탄손낫 국제공항(Tan Son Nhat)의 과부하를 해소하고, 건설중인 롱탄신공항(Long Thanh)의 교통 엑세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객 철도 2개 노선을 건설하기로 계획했다고 Vnexpress지가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건설될 철도 노선은 비엔호아-붕따우(Bien Hoa-Vung Tau) 구간 철도 및 투티엠-롱탄신공항(Thu Thiem-Long Thanh) 경전철로 2025년 이전에 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정부는 30일 레 반 탄(Le Van Thanh) 부총리가 서명한 이들 철도건설보고서를 교통운송부, 호찌민시, 동나이성(Dong Nai),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에 전달해 사업성 여부를 검토하도록 했다.

이중 비엔호아-붕따우 철도는 짱범역(Trang Bom)부터 까이멥티바이항(Cai Mep-Thi Vai)까지 길이 84km로 예상 사업비는 50조동(21억8760만달러) 이 예상되며, 호찌민시 철도계획에 포함된 연장 38km인 투티엠-롱탄신공항 경전철은 투득시(Thu Duc) 투티엠역부터 롱탄국제공항까지로 예상 사업비 40조5000억동(17억7190만달러)이다.

두 철도가 롱탄신공항과 연결되면 남부 핵심경제권역의 교통 연결성을 크게 개선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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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express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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