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May 9,Sunday

월드컵 축구도박 성행에 따른 강도, 절도 범죄피해

최근 현지 언론과 공안당국 등에 의하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시작되면서 베트남 전역에서 내기 도박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각종 범죄도 증가하고 있다. 개최국 브라질보다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들이 월드컵 시즌에 흥분하는 것은 결국 축구도박 때문으로 조작이 없는 가장 완벽한 베팅찬스로 베트남 국내에서도 월드컵 도박 열기가 암암리에 번져 나가고 있다. 베트남의 로컬 카페에는 월드컵경기 일정표가 나붙기 시작했다.

“월드컵 이후 집 주인이 바뀌고 차 주인이 바뀌고 오토바이 주인이 바뀐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무분별한 축구 도박과 빚으로 인하여 곳곳에서 가정 파탄이 발생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다. 베트남 경찰은 축구 도박장 개설을 강력히 처벌하고 있지만 워낙 많은 곳에서 열리는지라 단속의 손길이 다 미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축구 도박행위는 형법상의 범죄행위일 뿐만 아니라, 살인, 강도, 절도 등 다른 범죄들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박에 필요한 자금을 구하려 하거나 도박으로 가산을 탕진한 자들이 강도, 절도(날치기, 소매치기, 침입 절도) 등 범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아 한국 교민들도 평소보다 더욱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 축구 관람은 가급적 안전한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하고 모임 이후 늦은 귀가나 밤늦게 혼자 귀가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 차량은 반드시 안전한 곳에 주차한 뒤, 경비원이 감시하도록 한다. 특히 베트남을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은 귀중품은 호텔에 보관하고, 휴대폰, 카메라 등을 사용할 경우 날치기를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하며, 대중이 운집하는 쇼핑센터, 유명 관광지에서 소매치기를 당하지 않도록 현금과 여권 등은 주머니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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