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rch 29,Friday

칸화성, 2030년까지 관광·농업허브로 개발

베트남 정부가 중남부 칸화성(Khanh Hoa)을 2030년까지 관광 및 농업허브로 발전시키는 내용의 ‘칸화성 행동발전계획’을 승인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6일 보도했다.

칸화성 행동발전계획은 ▲2025년까지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1억400만동(4500달러), 도시화율 65%, 비농업 고용인구 78%, 숙련노동자 비율 85% ▲2030년까지 1인당 GRDP 1억8900만동(8265달러), 도시화율 70%, 비농업 고용인구 82%, 숙련노동자 비율 90%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칸화성은 ▲해양경제 개발 ▲첨단가공산업 ▲물류서비스 ▲에너지 ▲관광산업의 잠재력과 강점을 극대화하고, 효과적인 자금원 확보, 디지털전환, 경제 구조조정을 촉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칸화성은 중남부 및 중부고원지대를 비롯해 전국의 해양경제와 첨단산업을 대표해 지속가능한 산업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첨단과학기술이 적용된 대규모 농촌개발사업을 통해 농촌지역과 도심이 결합한 현대식 농촌 개발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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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관광자원 개발, 디지털경제에 초점을 맞춘 첨단기술서비스 개발, 국제 수준의 무역센터 개발, 물류시스템 및 교통인프라 개선·확충, 깜란국제공항(Cam Ranh) 확장, 번퐁경제특구(Van Phong) 항만 확충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냐짱시(Nha Trang)와 박번퐁(번퐁 북부)은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도시로 개발된다.

인사이드비나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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