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May 26,Thursday

베트남 경제계에 찬바람 불다

-FLC그룹 회장 및 부회장, 여동생 체포

– 탄호앙민 그룹 회장도 체포

– 재계에 사정한파가 몰아치나?

FLC 그룹 주가조작과 관련하여 베트남 공안부의 사정 칼날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아세안 데일리지가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또 안 소(To An Xo) 공안부 대변인 겸 사무처장은 흐영 쩐 끼에우 중(Huong Tran Kieu Dung) FLX그룹 부회장과,응웬 꾸잉 안(Nguyen Quynh Anh) BOS 증권 대표이사에게 형법 211조 주가조작 혐의로 전격 구속기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구속된 중 부회장은 FLC그룹의 부회장직 외에도 BOS증권 이사회의장도 맡고 있다.

공안부는 함께 구속된 아잉 BOS증권 대표이사가 앞서 구속 기소된 찐 반 뀌옛(Trinh Van Quyet) FLC그룹 회장과 공모하여 주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공안부는 4월4일과 5일 이틀간 꾸엣 회장의 여동생인 찐 티 투아 응아(Trinh Thi Thy Nga) BOS증권 총괄부사장을 같은 혐의로 전격구속기소 조치했다. 지금까지 언론에 공개된 사항에 따르면 FLC그룹의 뀌엣 회장은 작년 12월 부터 올해 1월까지 같이 구속된 용의자들과 그룹 계열사 관계자와 공모하여, 11개의 회사와 증권 계좌 20개를 끌어서 가짜 주식 수요와 공급을 퍼트려서 FLC그룹의 주가를 상승시키는 주가 조작행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월 10일 FLC그룹 주가가 상한가에 도달하자, 이들에게 자신이 보유한 그룹주식 1억 7500만주를 시장에 팔것을 지시하여 이날 하루 7450만주를 주당 2만 2586동에 매도했다.

1월 10일 종가기준 뀌엣 회장은 약 5300억동의 불법이익을 챙긴것으로 사정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한편 공안부는 4월 5일 호찌민에 본사를 둔 중견급 부동산 개발기업인 Tan Hoang Minh그룹의 회장과 주요인사 6명을 불법 채권 발행 혐의로 체포했다. FLC그룹에 이어 Tan Hoang Minh그룹 주요 인사들도 체포되면서 베트남 재계에 사정 한파가 몰아 치고 있다.

아세안 데일리 2022.04.09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Copy Protected by Chetan's WP-Copypro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