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19,Friday

베트남 국가브랜드 가치 세계 33위로 상승

-2021년 3880억달러, 21.6% 증가

지난해 베트남의 국가브랜드 가치는 전년대비 21.6% 증가한 3880억달러로 평가되며 세계 33위를 유지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2일 보도했다.

이는 공상부 무역진흥국 및 해외베트남국가위원회 공동주관으로 ‘베트남 국가브랜드 : 위상을 높이고 멀리 날아가다’라는 주제로 20일 하노이에서 열린 ‘2022 베트남 국가브랜드 주간 및 포럼’ 개막식에서 발표된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은 세계 10대 개방경제에 속하며 GDP(국민총생산) 대비 무역액 비율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에서 베트남 기업의 경쟁력을 위한 강력한 발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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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측면에서 베트남 기업들은 비즈니스 가치뿐만 아니라 제품에 가치를 더하는 열쇠로써 브랜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실제 많은 베트남 브랜드가 지역 및 세계시장에서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제 국가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파이낸스(Brand Finance)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가장 가치있는 상위 10대 기업의 브랜드가치 비율은 2018년 22%에서 2021년 68%로 상승했다. 또 2030년이면 1000개 이상의 상품들이 베트남 국가브랜드 상품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브랜드와 함께 글로벌 통합의 추세에서 많은 기회와 도전에 있어서 기업의 브랜드 구축은 위상을 높이고 많은 실제적인 경쟁가치를 쟁취하는 데 있어 필요조건이다.

사미르 디시트(Samir Dixit) 브랜드파이낸스 아태지역 담당이사는 “최근 수년 새 베트남의 국가브랜드 가치와 세계 순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가 되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결과는 정부가 기업에 대한 브랜딩 노력과 함께 투자환경 개선, 양자 및 다자관계 확대, 수출입 지원 등에 대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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