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6,Friday

롯데호텔 하노이,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서 글로벌 13위 호텔 선정

롯데호텔 하노이가 글로벌 최대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선정한 ‘2021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에 글로벌 호텔 13위로 꼽혔다고 더 구루지가 10일 보도했다. 이번 선정에 관련하여 롯데호텔 하노이가 글로벌 탑 호텔로 꼽히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객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 1위 여행전문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er)는 매년 약 9억여 건의 여행자들의 긍정적인 리뷰와 의견을 기반으로 전세계 상위 10%의 우수한 여행지를 선정,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전세계 여행자 선정 관광지)를 발표하고 있다.

10일 트립어드바이저에 따르면 코스타리카에 있는 툴레마르 방갈로 & 빌라가 글로벌 탑호텔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브라질에 호텔 클린 드 프랑스, 그리스 이코스 아리아가 2~3위로 선정됐다. 

아울러 글로벌에서 가장 로맨틱한 호텔에는 브라질의 호텔 발레 딘칸토가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코스타리카 랜초 파시피코, 호주 몬트빌 폭포가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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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하노이는 지난 2014년 개관했다. 하노이 중심가에 지하 5층, 지상 65층 규모의 ‘롯데센터 하노이’ 내 33층부터 64층에 위치해 있다. 총 318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객실에서 시내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한다. 

롯데는 당시 4600억원을 투자했으며 롯데호텔을 비롯해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도 입점시켰다. 65층 복합건물 최상층에는 롯데호텔&에비앙스파가 있다. 호텔 디자인 글로벌 리딩기업인 HBA(Hirsch Bedner & Associates)과 윌슨 어소시에츠(Wilson Associates)의 인테리어로 구축했다.

또 베트남 최초의 미슐랭 스타 딤섬 하우스인 홍콩식 딤섬 레스토랑 ‘팀호완(Tim ho wan)’과 그릴63(Grill 63), 롯데센터 63층에 파라오 바 &어퍼(Pharaoh’s Bar & Upper) 등이 있다.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수영장, 요가실, 실내 골프 연습장, 농구장, 조깅 트랙, 어린이 놀이 센터, 24시간 헬스장을 즐길 수 있다. 

한편, 호텔롯데는 베트남에서 롯데그룹의 투티엠 에코 스마트 시티 사업에 참여해 60층 높이의 초고층 호텔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2027년 기준 베트남 시장에서 5개 호텔을 운영하게 된다.

더구루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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