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May 21,Saturday

베트남 검역 완전 폐지 발표

-2년만에 코로나19관련 모든 입국 검역 중단

– 감염자, 사망자수 고려, 더이상 의미 없다고 정부는 판단

베트남 정부가 15일부터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및 음성증명서 제출을 중단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4일 보도했다.

이로써 입국자에 대한 모든 검역절차가 코로나19 발생 2여년만에 전면 폐지됐다.

총리실이 13일 각 부처에 통지한 문서에 따르면, 검사 중단과 관련해 보건부는 코로나19 상황을 면밀히 살펴 적절한 지침을 제공할 것과, 외교부는 해외공관에 입국을 원하는 이들에게 이런 내용을 즉시 통지할 것과 적절한 예방조치를 따르도록 알릴 것을 지시했다.

베트남은 그동안 입국자 검역절차를 단계적으로 완화해왔다.

3월15일부터 외국인관광 및 비자면제 전면 재개(무격리 입국), 4월27일부터 입국자 건강신고 폐지, 4월30일부터는 국내여행시 건강신고 의무도 폐지했고, 이제 마지막 남은 절차인 코로나19 검사도 중단하게 됐다.

이처럼 베트남이 과감하게 모든 입국자에 대한 검역절차를 폐지하는 것은 전세계 및 국내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더 이상의 방역규정이 무의미하고, 국내 백신 접종률이 90% 이상에 이를 정도로 높은 예방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나아가 검사 절차 하나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라고 보건부 관계자가 전했다..

베트남에 앞서 이미 많은 국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중단했으며, 동남아에서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이 이미 이를 폐지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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