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July 6,Wednesday

[BRAND STORY] 베트남에서 ‘가장 혁신적 기업’ 비엣텔

 

 

 

베트남 최초의 통신, 다국적 회사 군대 통신그룹

한국에서 예나 지금이나 불가능한 회사는 군대에서 직접 운영하는 회사라는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공기업이라는 것이 정부부처가 출자해서 만드는 것이지만, 한국에서는 국방부 혹은 군대에서 회사를 만들어서 영리사업을 운영 한적은 공식적으로는 없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이런 기업이 사실 드물지는 않다.  태국이나, 터키, 아르헨티나 같은 곳에서도
군이 자신들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사업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비엣텔은 이런 차원에서 세계적으로 드문 기업이다. 군 통신선을 활용하여 영리사업을 시작했지만
이제는 기존의 강자였던 VNPT를 뒤엎고 세계적인 업체로 도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Viettel이 군용 업체에서 베트남을 대표하는 통신업체가 된 과정과 미래를 탐색해봤다.

 

비엣텔은 어떠한 기업인가?

한국의 최대 이동통신사업자는 민간기업인 SK텔레콤이라는 점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거다. 아이러니 하게도 한국이나 베트남이나 본래 통신을 담당하던 체신쪽에서 빠져나온 국영출신 통신 사업자는 지금은 제 2통신사업자가 되었고, 다른 시설을 불하 받아 통신업에 진출한 기업이 1위가 된 것은 아이러니하다.
비엣텔은 베트남 최대의 이동 통신 사업자이다. 2018년을 기준으로 베트남 국내에서의 점유율은 비엣텔이 50.6%, 베트남 우편 전기 공사(VNPT)산하의 비나폰(Vinaphone)이 24.8%, 모비폰(MobiFone) 20.6%, 베엣나모바일(Vietnamobile)3.6%, 지모바일(Gmobile) 0.4%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인데, 비엣텔은 군 출신이라는 배경을 가지고 빠른 속도와 영업망을 활용하여 베트남 국내시장의 절반을 차지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정식 명칭은 “Tập đoàn Công nghiệp Viễn thông Quân đội”이며, 직역하면 “군대 통신 산업 그룹”이며, 일반적으로 비엣텔이라 부르는 명칭은 편의와 브랜드 이름이고, 베트남 답게 실제 등록된 이름과 운영 시 내세우는 브랜드 이름이 다른 경우가 많은데, 비엣텔도 그런 회사 중 하나다.

비엣텔의 특징은 정보통신 분야에서 활동영역이 매우 넓다는 점도 있지만, 제 3세계 기업이라는 단점을 오히려 장점으로 활용하여, 한국통신기업들도 어려워했던 해외진출에 성공하여 10개 국가에서 계열 통신사를 운영하는 다국적기업이 됐다는 점이다.

본 기업의 시작은 통신과는 관련이 있다기 보다는, 건설업과 베트남 특유의 구조와 관련이 높다. 베트남은 헌법상으로 사회주의 국가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군 혹은 정부부처가 출자를 해서 건설용 공기업, 산하기업을 세우는 경우가 많다.

 

비엣텔의 시작도 마찬가지다! 바로 통신장비건설기업인 전자통신장비공사(SIGELCO)로 1989년 6월 그 역사가 시작된다.
어떻게 비엣텔은 베트남 최대의 통신사가 됐는가?

베트남의 이동통신 시장은 최근까지 3개의 국영회사가 지배하던 체제였고 이 시장에서 군에서 출발한 국영회사이지만 시장 점유율을 사실상 60%를 기록한 과점 회사가 비엣텔이다. 비엣텔은 어떻게 베트남 통신시장의 리더가 됐을까? 바로 2가지 요인에서 찾을 수 있다. 첫번째는 고객을 선점했다는 점이고, 2번째는 통신장비회사를 운영하는 장점을 통해 많은 설비투자를 기술을 선도하고, 고객의 신뢰를 선점했다는 점이다.

• 선점 효과
비엣텔의 장점은 우선 국내시장에서 대규모로 고객을 선점했다는 점이 통신시장 리더가 되는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선 군에서 운영하는 기업이기때문에 군인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기가 간단한 편이다. 또한 군대라는 곳의 특성상 전국 곳곳에 퍼져 있기 때문에, 장거리 통신 수요가 높아서 기술적인 시험을 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점도 비엣텔이 초기부터 최신기술을 도입하여 시장내에서 고객수를 선점 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도 했다.

비엣텔은 특히 기술분야에 투자를 많이 하는 편이다. 최초로VoIP기술을 사용하여 인터넷 장거리 통화 서비스를 2000년에 이미 구축했고, 2010년에는 최초로 3G서비스를 시작했고, 2015년에는 베트남 최초로 4G를, 4년뒤 2019년에는 5G를 베트남 최초로 시작하여, 자신들의 명성인 빠르고 안정된 통신망을 유지하고, 아울러 고객의 신뢰를 읽지 않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인지 몰라도, 한국 교민들 사이에어도 비엣텔은 인터넷 망이 빠르기로 유명하다. 그리고 이러한 선점효과는 해외시장에서도 보여주고 있다. Viettel은 베트남 뿐만 아니라 다른 개발도상국 통신사업에 진출한 점이 특징인데. 이미 여러 개발도상국의 통신사업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예를 들어서 비엣텔의 자회사인 메트폰은 캄보디아 통신시장 점유율의 46%를 차지하고 있고, 카메룬의 경우 카메룬 최초의 3G 사업자이고, 모잠비크에서는 그 국가의 국토 80%를 커버리지망을 완성하여 경쟁자보다 먼저 고객을 선점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설비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비엣텔은 사업자 매출액이 매년 9%이상 초과달성하고 있을 정도로 이익률이 높은 기업중 하나다. 이러한 높은 이익률은 비엣텔이 원할한 통신과 이노베이션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중 하나다. 최근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호찌민, 혹몬현에 데이터센터 구축에 6조동(2억6110만달러)을 투자했으며 이와 더불어 데이터센터 구축 외에 2025년까지 호찌민시 관내 전체 가구가 광대역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4G 및 5G 광케이블 인프라를 구축하고, 행정기관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중앙식 스마트제어시설 설치, 디지털서명, 전자계약, 전자결제 도입과 같은 디지털전환을 지원할 정도로 최근에 보여준 투자에서도 통큰 행태를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이거외에 비엣텔은 아시아다이렉트케이블(Asia Direct Cable, ADC) 매설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국제 인터넷트래픽 처리용량에 18Tbps를 추가해 베트남의 국제 인터넷 연결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며, 올해부터 6G 이동통신 광대역 통신기술 연구개발에 나설정도로 통신기기 및 통신환경 개선에는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비엣텔이 이러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이노베이션을 위한 노력은 작년 10월 25일 글로벌 정보분석업체 클라리베이트(Clarivate)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정부 출연 연구기관, 기업 등 276곳’ 에 베트남 기업중 유일하게 혁신적인 기업으로 인정 받았으며, 비엣텔은 자체기술로 통신장비 등을 연구개발할 수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베트남)에 44개, 미국에 7개의 특허를 출원할 정도로, 아낌없는 투자에 기반한 세계적인 통신장비 설비 설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비엣텔의 역사
– 통신장비건설기업인 전자통신장비공사(SIGELCO)로 1989년 6월 시작
– SIGELCO사 통신군단 관리하 전자통신장비 회사로의 전환 정부에 신청
1995년 7월 베트남정부는 군사전자통신 회사 설립 허가에 관한 통지 No.3179/DM-DN을 발행했다.
당시 국방부 장관은 회사명을 줄여서 군사전자통신회사 비엣텔로 공식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베트남에서 모든 통신 서비스에 대해 사업 허가를 받은 회사는 비엣텔이 두번째였다.
1997년 Viettel post를 설립하여, 우편서비스업에 진입
2000년 2월 3일, Mai Liem Truc 체신국장은 VoIP기술을 이용한 장거리 통화 서비스를 비엣텔이 시범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결정에 서명하면서, 베트남 최초 VoIP기술을 사용한 장거리 통화 비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회사로 기록
2001년 VoIP 기술활용 국제전화서비스 개시
2003년 통신군단내의 회사를 전부 통합하여, 비엣텔 산화로 이관
2004년 098 휴대전화서비스 개시
2006년 캄보디아 진출
2007년 분리되어 있던 장거리전화, 인터넷, 휴대전화 서비스를 비엣텔 텔레콤으로 통합
2008년 라오스 진출
2010년 베트남 전국 3G서비스 시작
2011년 아이티 진출
2012년 모잠비크 진출
2013년 비엣텔 회장, 기업의 성격을 이동통신사에서 통신종합서비스 제공업체로 선언, 같은해 동티모르 진출
2014년 카메론, 페루 진출, 해외 매출 10억달러 돌파
2015년 탄자니아, 부룬디 진출, 베트남 국내 4G서비스 개시
2016년 비엣텔 해외 계열사 고객 3500만명 돌파, 베트남내 4G서비스 공급 개시, 통신 인프라 장비 생산 시작
2017년 4G서비스 베트남 전역 확대
2018년 미얀마 진출
2019년 5G하노이 시험사업 개시, 같은 해 5G전국 대도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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