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July 6,Wednesday

8일부터 인천공항 24시간 운영·국제선 조기 정상화…2년2개월만

-인천공항 슬롯제한·커퓨 전면해제…항공편 증편 규모도 확대

-원희룡 “최근 항공권 가격 너무 비싸…국민 경제적 부담 해소”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가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했을 때 이행해야 했던 7일간 격리 의무가 오는 8일부터 완전 해제 된다고 3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 대응 여력을 고려해 일상 회복의 폭은 더욱 넓히고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비싼 항공권 비용의 원인으로 지적되던 인천국제공항의 항공 규제도 8일부터 모두 해제된다.

한 총리는 “현재 인천공항은 항공 편수와 비행시간을 제한해 항공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항공권 부족, 가격상승 등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공항의 항공 규제를 8일부터 전면 해제하고 항공 수요에 따라 항공편이 적기에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입국 전에 실시하는 PCR(유전자증폭) 또는 신속항원검사, 입국 후 3일 이내에 실시하는 PCR 검사 의무는 유지된다.

한 총리는 “이번 주에도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고 병상 가동률은 10%대를 유지하는 등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완화 배경을 설명했다.

한 총리는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악화한 국민 정신건강 치유를 위해 심리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전국 보건소 등을 통한 전문가 심리상담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방문 상담을 위한 ‘마음안심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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