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July 7,Thursday

CJ비나아그리, 베트남 사업 확대

-年 8640톤 냉장육 가공

CJ의 베트남 사료 생산법인 CJ비나아그리(CJ Vina Agri)가 내장육 가공 역량을 강화하고 베트남 사업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었다고 더 구루지가6월 7일 보도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CJ비나아그리는 베트남 호찌민 북쪽에 자리한 꾸찌현(Cu Chi District)에 1300㎡ 규모의 냉장육 가공 콤플렉스를 조성했다.

CJ비나아그리가 총 230억동(약 12억3000만원)이 넘는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며 설립에 나선 해당 공장 공사는 지난해 초 시작돼 작년 11월까지 이어졌다. 이곳 공장을 확보함으로써 CJ비나아그리는 위생적으로 가공된 신선한 냉장육을 찾는 베트남 소비자들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CJ비나아그리는 꾸지현 공장에 도입된 주요 생산설비는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수입된 기기라고 전했다. 여기에는 한 개의 이동 라인, 두 개의 혼합 라인, 콜드체인시스템과 MAP(Modified Atmosphere Packaging) 등이 포함된다. 해당 생산라인에서는 1단계로 연간 8640톤 규모의 돼지고기를 가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 아울러 해당 공장은 HACCP 플랫폼의 품질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 SGS와 AQS 등의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베트남 현지에 생산 라인을 보유하게 됨에 따라 CJ비나아그리의 미트 마스터(Meat Master) 브랜드 개발 전략 추진에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미트 마스터 제품은 축산 농가와 테이블을 연결하는 CJ비나아그리의 3F 모델(Feed·Farm·Food)을 바탕으로 생산된다. CJ비나아그리의 축산농장은 현대 과학 및 기술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사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서 180일 동안 사육한 돼지가 가공 공장에 보내진다.

현재 미트 마스터 브랜드 제품은 △롯데 △빅씨(BigC) △킹푸드(King Food) △샤크 마켓(Shark Market) △GS25 등 유명 슈퍼마켓과 편의점을 통해 베트남에서 유통되고 있다. CJ비아그리는 향후 베트남 전역에 자리한 가게와 슈퍼마켓으로 유통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다른 CJ 계열사와 힘을 합쳐 소시지처럼 돼지고기를 원재료로 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등 사업 범위도 넓힌다는 방침이다. 

남기돈 CJ비나아그리 총괄 이사는 “동물 영양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미션 아래 위생적인 육류 가공 및 유통 사업에 대한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축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베트남 커뮤니티에 건강, 기쁨, 편리함이라는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구루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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