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rch 29,Friday

베트남에서 세계 명문대학가기 Global Apply 칼럼 2탄 – 세계 3대 교육국가, 호주 유학

 

QS Top Universities에서 발표한 2021 Top 10 Cities for Students 에 따르면 호주의 멜버른, 시드니가 각각 세계 2위와 4위로 대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학생 친화적 도시로 손꼽혔다. 각 도시의 대학 순위와 학생들의 다양성, 삶의 질, 고용 가능성, 비용 등을 평가하여 순위를 선정하는 것인데 호주의 도시들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유학생들에게 친절하며, 편리하고 현대적인 도시생활환경 등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학업 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국제학생들이 가장 희망하는 유학 목적지 중 하나로 인정받은 것이다. 호주의 대학교는 드넓은 호주 대륙 곳곳에서 설립된 각 지역의 사회적 환경과 문화를 선도함과 동시에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균형발전의 모태로 큰 역할을 해 나가고 있고 이러한 지리적, 사회적 환경 속에서 대학의 서열화 보다는 전체적으로 균등한 수준을 보이며 각 학과나 전공 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더욱 유학지로서의 가치가 높다. 또한 아시아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에 맞게 전세계 글로벌 기업들의 아시아 진출 교두보로 오랜 기간 자리매김한 호주는 각 대학들이 글로벌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 높은 인재들을 꾸준히 키워내 오고 있는 이유로 전세계 12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호주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다.

그러나 호주의 대학을 미국, 영국, 캐나다 등의 서구권 대학들과 비교할 때 동북아 중심국가인 한국과 일본에서는 다소 비주류로 여겨지는 것도 사실이다. 게다가 등록금과 생활비가 평균4만여 달러 (호주달러 환율 약 900원), 미국 영국보다 높아 세계에서 가장 비싼 대학 유학시장이 되기도 하며 현재 호주의 유학 시장 경쟁력에 장애물이 되기도 하지만 말레이시아 출신의 톰슨 칭 호주유학생협회 회장은 “호주의 높은 유학 비용이 유학생들과 그 부모들에게 다른 국가의 비용과 비교하게 만들겠지만 호주와 아시아의 근접성은 호주의 핵심적인 장점”이라고 밝힌 바 있 듯 뭐니뭐니 해도 호주유학의 가장 대표적인 강점은 아시아와의 접근성에 있다. 베트남에서 9시간 정도의 거리, 완전한 복지국가 형태의 영연방 시스템의 나라 특히 동남아 인들에게는 한국인들의 LA와 같이 가장 친숙한 이민국가, 원하는 전공을 잘 선택하고 G8정도의 명문 호주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확실한 영미유학의 대안이 될 것이다.

덧붙여야 할 호주 유학의 가장 큰 장점이 있다. 바로 높은 합격률이다. 장학금의 혜택은 거의 불가능한 유학지임에 틀림없지만 호주는 유학생을 위해 문을 활짝 열어 놓은 나라이다. 의과대를 비롯한 모든 경쟁력있는 최첨단 전공들이 있는 세계적 명문대들도 미국과는 달리 유학생을 제한없이 선발한다. 지난 10년간의 동남아 국제학교 학생들의 호주대학에 진학 데이터를 근거로 한국, 미국, 아시아명문대들과의 합격률을 비교하여 보면, 미국의 20위권 주립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정도의 학생과 한국의 인서울 3년특례, 수시입학이 가능한 학생 그리고 홍콩의 중문대 시티대에 합격한 학생정도이면 시드니대, 멜번대와 함께 G8명문대들은 반드시 합격한다. 대략의 내신성적 80%이상, IELTS 6.5이상 취득, IB 36이상, A Level은 C없이 A 3개이상 취득한 학생들의 경우 G8 입학이 대부분 가능했다. 그 이외의 대학도 전공별로 특화되어 있는 대학들이 많이 있어서 호텔경영, 간호학, 항공운항 등 위의 자격조건 이외에도 입학이 가능한 실속있는 대학들이 많다. 특히 IGCSE성적을 취득한 후 각 대학의 Foundation과정으로 바로 입학하면 과정을 마친 후 해당 대학의 입학은 거의 보장된다. 아시아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멜번대의 Foundation과정 Trinity college의 경우 IGCSE 평균 B이상의 성적으로 입학 가능하며 1년과정 후 입학은 백전백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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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학의 장점들을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이 정리한다.

아름답고 깨끗한 기후 : 영어권 어학연수 선호 국가 중에 비슷한 유학경비가 드는 캐나다와 비교해 온화하고 맑은 날씨가 지속되어 사계절 즐겁게 생활할 수 있다.

다문화 형성 : 호주는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 다문화가 자연스러우며 다양한 인종이 조화 되어 사는 다문화 사회를 지향하는 국가이다. 그래서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많은 인종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다양한 학문도 매우 발달해 있다.

세계 3개 교육 국가 : 호주의 총 39개의 종합대학 중 The UK Times 선정 세계 100위 대학에 8개의 호주대학이 포함되어 있다. 200위 안에는 16개의 호주대학이 포함되어 있을 만큼 세계적인 명성을 갖춘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학생비자 소지자의 합법적인 아르바이트 : 호주에서는 학생비자 소지자라면 누구나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 있으며, 학업 기간 중에는 2주당 40시간, 방학기간 동안에는 풀타임으로 일을 할 수 있다. 타국가에서는 학생비자 소지 시 취업이 불가능하거나 또는 캠퍼스 안에서만 아르바이트가 가능하다면 호주의 경우에는 근무지나 근무 분야의 제한이 없기에 학업 중에 본인이 원하는 직종으로 용돈을 직접 벌어서 생활하는 것이 가능하다.

높은 임금 :호주의 Fair Work Commission은 2016년 7월 1일부로 종전의 최저 시급 AUD$16.87에서 AUD$17.29로 2.5% 상향 조정하였다. 환율 850원 기준으로는 약 15,000원으로 우리나라 2016년 시급인 6030원에 비해 약 2.5배 높다. 하지만 호주에서 소득세는 연간 $6000까지는 면제이며, 그 이상의 소득에 대해서는 소득 구간에 따라 최대 45%까지 다르다. 이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소액의 용돈 벌이를 하는 학생들에게는 한국보다 높은 시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될 수 있겠다.

학업 후 주어지는 졸업비자(Post study work visa) 제도 : 호주 유학의 가장 큰 장점은 학업 후 주어지는 취업비자 제도이다. 현재 호주는 학사 이상의 정규과정을 2년 이상 학업 하는 경우 전공과 상관없이 과정을 수료한 뒤 졸업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 비자는 미국이나 영국 유학 시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이다. 졸업 후 현지에서 구직 활동을 시도해 보고 싶더라도, 미국이나 영국의 경우 체류할 수 있는 마땅한 비자가 없거나 혹은 있더라도 전공에 따라서 그 기간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면
호주에서는 전공과 상관없이 최소한의 학업 기간을 지킨 유학생들에게 현지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 놓았다.

우리나라는 4년제, 호주는 3년제 : 호주의 일반적인 학사과정은 3년으로 우리나라에 비해 1년이 짧다. 물론 우리나라도 전공 마다 학업 기간이 조금씩 다르 듯 호주에서도 의대, 법대, 공대 등 전문지식이 더 많이 필요한 전공의 기간은 4년 이상인 편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어문, 상경, 자연과학 계열의 전공 과정은 3년으로 1년이 짧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호주에서는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인 12학년 때 우리나라 학부 1학년에 해당하는 기초과목을 공부하며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바로 전공 과목을 심도 있게 공부하기 때문이다.

영주권 취득의 가능성 : 물론 2000년대와 비교하면 이민의 길이 많이 좁아진 것은 사실이나 호주에서는 아직까지 간호사, 의사, 엔지니어, 정비 등 다양한 직업군이 부족직업군에 속해있으며 관련된 경력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해당 전공으로 호주에서 유학을 한 경우 독립기술 이민 제도를 통해 영주권을 신청하는 시점에 지원자의 나이, 영어 성적, 학력, 경력, 호주에서의 유학 유무 등을 고려하여 영주권 신청의 기회를 노릴 수 있다. 하지만 이민법은 호주 이민성의 정책에 따라 수시로 변동 가능하기에 영주권 취득을 1순위로 놓고 유학 계획을 마련하는 것은 상당한 리스크가 따르는 일이며 무엇보다 본인의 적성에 잘 맞는 학교와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다.

 

호주 유학 추천 전공 3가지

• 의학 & 생명 과학
우수한 의학 관련 연구로 명성이 높은 호주는 의학 기술 분야에서 세계를 흔드는 진보를 이루어냈다. 호주의 우수한 교육기관, 연구원, 전문가들의 열성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인공와우, 화상 환자들을 위한 스킨 스프레이, 개발도상국을 위한 저렴한 콘택트 렌즈 등이 있다. 이외에도 줄기세포, 암, 인간 면역 시스템 관련 연구가 현재 진행 중이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호주 유학생들 사이에서 의학 및 생명 과학 전공이 인기가 많은 것은 그리 놀랄일이 아니다. 당연하게도 호주에서 의학 관련 프로그램을 공부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입학 경쟁도 치열하다. 한 예로 퀸스랜드 대학교 (University of Queensland)는 우수한 의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재학 중 해외 대학에서 공부할 수도 있고, 주 내 여러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요 병원에서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멜번 대학교(University of Melbourne) 역시 의학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 지질학 & 환경 과학
풍부한 천연 자원과 흥미로운 지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호주는 지질학과 환경 과학 분야에 있어서 많은 성과를 내왔다. 그만큼 많은 호주 유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전공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호주는 환경 문제에 있어서도 관심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지구 및 해양 과학, 지질학, 환경 과학 등의 관련 분야를 호주에서 공부하는 것은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붉은 사막, 열대 우림, 해안선 등의 멋진 광경은 학생들에게 자료 수집이나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다른 어떤 나라 보다도 더욱더 많이 제공한다. 졸업생들은 환경 계획이나 환경 디자인 같은 분야에서 직장을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질학, 지구 과학, 광산 공학 등의 분야는 현재 호주에서 매우 각광받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구직 활동이 좀 더 수월할 수 있다.

• 미디어 & 커뮤니케이션
호주의 미디어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는 매우 역동적이다. 디지털 미디어와 인터넷 콘텐츠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관련 일자리도 많이 창출되고 있다. 때문에 관련 지식을 보유한 졸업생들이 많이 필요한 상태이다. 미디어 및 커뮤니케이션 코스는 뛰어난 창의력과 분석력이 요구된다. 커뮤니케이션, 광고, 마케팅, PR, 저널리즘, 멀티미디어 등의 전공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관련 산업에서 직접 현장 경험을 쌓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모나쉬 대학교(Monash University),퀸스랜드 대학교(University of Queensland),시드니 대학교 (University of Sydney)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Group of Eight ( G 8 ) 대학
G8그룹은 소위 호주의 명문 대학교로 일컬어지는 8개의 대학을 말하는 것으로 호주 뿐 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있는 8개의 정규대학교를 뜻한다. 호주에서 우수한 교수진,연구원 학생들로부터 높은 인지도를 받아 선정된 명문대학교들의 모임이며 G8 그룹안에 속해있는 학교들은 높은 연구과정 및 노벨상 수상자들을 배출하여 호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받고잇는 대학교로 알려져 있다.

 

 

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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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070-335-3010
A. 1B24 Mai Chi Tho, An Phu, KP 5, Thu Duc

장명희 약력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졸업 /
미국 Art Institute of Atlanta학사 /
미국 Drexel대학원 MFA수료 /
미국 Atlanta, Salt & Light
한국학교 교감/ 서울 Eureka
어학원 원장 / 현 LAMP ACADEMY  Malaysia, Seoul, HCMC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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