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0,Saturday

베트남 신여권 발급, 적체된 대기행렬

7월 1일부터 베트남 공안 당국에서 전자칩이 탑재된 신여권을 발매하자, 하노이, 호찌민등 전국 대도시에서 엄청난 인파가 이민국 사무실로 몰려들었다고 Vnexpress 지가 2일 보도했다.

1일부터 여권발매가 시작되면서, 이날 호찌민시 3군과 1군에 위치한 이민국 건물에는 수백명에 달하는 인파가 한꺼번에 기다리면서 공안측이 다른곳에서 경찰을 불러서 질서를 통제해야 했고, 호찌민시 몇몇 이민국 사무실은 아침 9시경 신정자 모집을 중단해야 했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점은 하노이도 마찬가지여서, 동다군과, 하동군 이민국 사무실에서 이날 1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지역 공안측은 밝혔다.

이번에 새로 발행된 여권은 생체정보가 담긴 전자칩을 탑재했으며, 하롱베이와 후에항성의 이미지를 담은 블루-바이올렛 색을 띄고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지난달 공안부는 신여권 발급 준비를 위해 비상시를 제외한 모든 여권 연장 및 발급업무를 중단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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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express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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