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5,Thursday

최근 논란 발생한 베트남 국내선 ‘유료 퀵 체크인 서비스’ 중단

항공사들아 베트남 민항총국(CAAV)의 명령에 따라 수요일부터 논란이 되고 있는 ‘퀵 체크인’ 서비스에 대한 판매를 중단했다고 Vnxpress지가 21일 보도했다.

CAAV측은 “법에서 기업들이 특정 고객에 대해 우선 순위를 부여하는 서비스 제공을 금지하지는 않지만, 특정 항공사들의 ‘퀵 체크인’ 절차에 대한 추가 요금 부과는 고객 서비스 품질 및 고객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으며, 부정적인 사회적 감정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각 항공사에서는 이미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에 대한 우선 정책들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코노미클래스 티켓을 소지한 고객들이 ‘퀵 체크인’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면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들이 지불한 금액에 반영된 혜택과 구분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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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퀵 체크인’ 서비스를 구매한 고객을 포함해 모든 승객들은 여전히 보안 검색대를 통화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빠르게 체크인을 완료하더라도 공항의 혼잡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언급한바 있다.

 

최근 비엣젯(vietjet)과 뱀부항공(Bamboo Airways)등 특정 항공사는 승객들에게 호찌민 떤손녓 국제공항에서 ‘퀵 체크인’ 서비스 요금 14만동(약 5,97달러)의 요금을 부과하여 차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서비스는 일반 보안 검색대가 아닌 항공사가 운영하는 체크인 부스에서만 제공되어 일부 승객들은 공항에서 이러한 관행적인 행동이 차별과 불평등을 조장한다고 항의했다.

 

Vnexpress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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