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5,Thursday

8년만에 다시 열린 레러이 거리

 

지난 2014년부터 호찌민 지하철 1호선 지하구간 공사로 인하여 기능이 정지됐던 레러이 거리 약 800미터 구역이 거의 대부분 공사가 마무리 되면서, 지난 8년간 거리의 통행을 방해했던 공사 천막들이 철거되고 제 기능을 9월까지 회복할 예정이라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호찌민 1군의 대로 역할을 수행했던 레러이거리는 2014년 지하철 공사가 시작되기 전에는 호찌민시에서 통행량이 가장 많은 도로였지만, 지난 8년간 거리의 기능은 지하철공사로 인하여 상실된 상황이었고, 레러이거리가 수행하던 호찌민 시내 동-서를 연결하는 역할은 레탕톤거리, 레주언 거리등 주변 도로로 분산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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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express지는 8월 12일 기준으로 대부분의 공사장 장막이 철거되고, 재포장과 마무리 공사한 한창인 레러이 거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벤탄시장 방향으로 마지막 250미터를 재포장하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거리는 차량 통행이 양방향으로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빠르면 금년 9월 초반부터 레러이 거리가 예전처럼 쌍방통행이 가능해져, 사이공을 대표하는 바쁜 거리로 돌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Vnexpress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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