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0,Saturday

꼰뚬성, 망덴공항 신설 추진…사업비 1억6920만달러, PPP(민관합작) 방식

베트남 중부고원지대 꼰뚬성(Kon Tum) 정부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망덴공항(Mang Den)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6일 보도했다.

꼰뚬성이 최근 교통운송부에 망덴공항을 ‘국가공항개발계획’에 포함시켜 국책사업으로 진행하는 내용의 개발계획서를 제출했다.

망덴공항은 망덴티쩐(Mang Den thi tran, 면단위) 일대 350만㎡ 부지에 연간 여객수용량 300만~500만명 규모로 계획됐으며, 예상사업비는 4조동(1억6920만달러)이며 PPP(민관합작)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꼰뚬성 외에도 최근 북부 선라성(Son La), 뚜옌꽝성(Tuyen Quang), 닌빈성(Ninh Binh) 및 중부 하띤성(Ha Tinh), 남부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 등 다른 지방정부들도 지역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공항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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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베트남에는 10개의 국제공항을 포함해 총 22개 민간공항이 운영되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국 공항수를 28개, 2050년까지 31개로 늘릴 계획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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