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이 코로나19 이후 2년만에 대면으로 열렸다고 아세안익스프레스지가 17일 보도했다.
외교부는 라오스 외교부와 공동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을 9.14.(수)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무역협회, 한국수입협회 및 라오스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했다.
메콩 5개국은 메콩강 유역 동남아 5개국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이다.
한국측에서는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 라오스측에서는 ‘통판 사반펫’(Thongphane Savanphet) 외교부 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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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반딥 라스폰’(Xaybandith Rasphone) 라오스 상공회의소 부회장과 김현철 한국무역협회 글로벌협력본부장,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 등 한국과 메콩 5개국의 경제인들과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올해 포럼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및 디지털 전환에 따른 한-메콩 경제협력’라는 주제 하에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공급망 재편을 비롯하여 세계 산업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한-메콩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디지털 전환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공급망 위기와 디지털 전환 속 한-메콩 협력의 중요성’ 및 ▲ ‘한-메콩 미래 협력 및 시장진출 방안’ 2개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라오스 상무부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발제에 이어 한국과 메콩 5개국의 참석자들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포럼 직후에 이어진 1:1 비즈니스 매칭에서는 메콩 및 우리 기업들이 직접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하고 한-메콩 지역 시장에 진출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세안익스프레스 202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