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February 7,Tuesday

베트남증시, 4% 넘게 폭락 ‘패닉장세’

VN지수 1100선 붕괴, 작년 2월이후 최저치

베트남증시가 10월 첫날 장을 4% 넘게 떨어지는 폭락장세로 투자자들에게 공포와 절망감을 안겼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일 보도했다.

3일 호민증시(HoSE) 벤치마크인 VN지수(VNI)는 전거래일 보다 45.67포인트(4.03%) 급락한 1086.44로 마감하며 11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는 50.01포인트(4.34%) 떨어진 1102.00으로 장을 마쳐 낙폭이 더 컸다.

이날 VN지수 낙폭과 하락률은 지난 6월13일(-57.04포인트, 4.44%) 이후 3개월여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VN지수는 지난해 2월8일(1083.18)이후 1년7개월여만에 최저치이다.

민증시의 이날 거래량은 5억5415만여주였으며 거래액은 11조5300억동(4억8226만달러)으로 전거래일보다 32.7%나 줄었다. 449개 종목의 주가가 떨어진 반면 상승 종목은 43개에 불과했다. 33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VN지수는 이날 보합세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하락세를 보이며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워나갔으며 매물이 매물을 부르는 패닉장세를 보였다.

VN30지수 30개 종목의 주가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증권코드 VIC, 0.91%)만 올랐을 뿐 나머지 29개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국영상업은행 BIDV(BID, -6.93%), 보험회사 바오비엣홀딩스(BVH, -6.92%), 캉디엔주택(KDH, -6.95%), 테크콤은행(TCB, -6.92%), 베트남고무그룹(GVR, -6.84%), 철강회사 호아팟그룹(HPG, -6.84%), 전자제품유통업체 모바일월드(MWG, -6.88%), 페트로베트남전력(POW. -6.88%), SSI중권(SSI, -6.82%), 비엣띤은행(CTG, -6.90%), 사이공상신은행(STB, -6.80%) 등 11개 종목이 가격제한폭(7%)까지 떨어졌다. 군대은행(MBB, -6.50%), 빈콤리테일(VRE, -6.79%) 등도 하한가 가까이 하락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호아팟그룹과 사이공상신은행 등을 중심으로 5310억동(2298만달러) 순매도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하노이증권거래소 HNX지수도 4.83% 떨어졌고, 비상장주식시장(UPCoM) 지수는 2.59% 하락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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