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February 7,Tuesday

호찌민시에 평당 3000만원짜리 아파트 등장

1군과 마주한 투티엠신도시 위치

부동산 가격 증가세에 호민시에도 ㎡당 분양가가 1억5000만동(6280달러, 평당 2970만원)이 넘는 초고가아파트가 등장하면서 집값 거품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4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초고가아파트는 주로 신도시 개발 호재를 갖고있는 투티엠신도시(Thu Thiem)내 프로젝트다.

최근 투티엠신도시 사이공강변의 침실 1개짜리 아파트 분양가는 60억동(25만1150달러)에 달한다. 이를 ㎡로 환산하면 1억5000만동(900만원)이다. 또 침실과 욕실이 각각 2개인 아파트의 분양가는 100억~160억동(41만8590~66만9740달러), 침실 3개짜리는 250억동(104만6460달러), 침실 3~5개짜리 펜트하우스의 경우 330억(140만달러)~1300억동(540만달러)로 책정돼있다.

이 단지 외에도 투티엠신도시에서 분양을 준비중인 다른 아파트단지의 분양가는 ㎡당 1억7000만~1억9000만동(7120~7953달러)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호민시에 있는 부동산중개업소의 쩌우(Chau) 대표는 “작년 12월 투티엠지구 부지 초고가 경매사건 이후 일대 부동산가격이 급등하고 있”며 “최근의 분양가 수준은 9군에 위치한 방 2개짜리 중급아파트(평균 10만달러) 4채를 구매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현재의 고분양가 상황을 전했다.

쩌우 CEO에 따르면 투티엠신도시는 원도심인 1군과 사이공강을 마주하고 있고 금융중심지로 개발이 예정돼 있어 땅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투티엠신도시는 롯데건설이 9억달러를 투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한국인에게도 많이 알려진 곳이다. 롯데건설은 지난달초 신동빈 회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투티엠신도시 5만㎡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60층 규모의 주거·금융·오피스·상업 복합단지인 투티엠에코스마트시티(Eco Smart City)를 착공했다. 이 단지의 아파트 분양가 가 어떤 수준에서 결정될지 현지 부동산업계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개발업체 남팟(Nam Phat)의 응웬 막 호아이 남(Nguyen Mac Hoai Nam) CEO는 “최소 60억동짜리 투티엠신도시 아파트 분양가는 일반아파트를 찾는 구매자들에게는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여겨지겠지만, 이 일대는 대부분 부유층을 타겟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분양가로 이해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남 CEO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순자산이 60억동(25만1200만동) 이상인 인구는 전체 1%인 약 100만명에 이르며, 이 숫자는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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