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세계 명문대학가기 Global Apply 칼럼 5탄 – 싱가폴 국립대학들(2)

싱가폴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5개의 국공립대학교가 있고 그 중 국제학생 입학을 받는 학교는 4개 대학교가 있다. 싱가폴 국립대학교들은 국제적 수준의 프로그램을 제공 할 뿐 아니라 다양한 연구비 및 학자금을 지원해 주는데, 내국인은 물론 국제 유학생에게도 학비의 약50~60%를 지원해 주며, 학비보조를 받은 경우 졸업 후 3년간 싱가폴 법인회사에서 의무적으로 근무를 해야 한다.  또한 세계적 명문대학인 하버드, 예일, 존스홉킨스, MIT, 코넬, 와튼스쿨, 듀크 등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 최상위의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와 달리 싱가포르 사립대학교라고 불리우는 싱가포르 사립교육기관(PEI: Private Education Institute)은 말 그대로 사립 교육기관이다. 사립의 특성 상 영리를 추구하게 마련이며 외국 학생 모집 및 학교 홍보 마케팅 매니저를 두고 외국인 학생모집에 열심일 수 밖에 없다. 제대로 된 시설, 학교 시스템, 커리큘럼 및 교수진 등을 갖추고 학생들을 잘 교수하여 해당 사립대학을 나와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배출하여 좋은 직장으로의 취업에 이르게 하는 대학도 있으나, 학생의 모집에만 급급하고 외국학생의 경쟁력이나 취업은 결과가 모호한 대학도 많다. 이에 대하여 싱가포르 해당 교육 당국은 에듀 트러스트(Edu Trust)라는 사립학교 인증제도를 두고 관리 감독을 하긴 하지만 최소한의 기준일 뿐 궁극적으로 좋은 사립대학을 선택하는 것은 학생의 몫이기 때문에 한국인의 인생 최고의 중대사안인 대학 선택의 문제에서는 더욱 신중하고 정확한 데이터와 정보를 입수해야만 한다. 이런 이유로 5개의 국립대학에 지원하지 않는 학생의 경우 차라리 싱가폴의 5개의 폴리테크닉에 지원 해 볼것을 강추한다. 산업기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5개의 국립 폴리테그닉은 학위수준의 실습위주 교육을 제공하여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하거나 대학교에 편입을 할 수 있으며 싱가폴 정부는 국립 폴리테크닉에 입학하는 외국학생들에게 학비의 60%정도를 보조를 해 주고 있고 보조를 받은 학생은 의무적으로 졸업 후 싱가폴에 있는 기업체에서 3년간 근무를 해야 하는 국립대와 같은 조건이다.
Yale-NUS 1차 모집 때는 3%의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률과 Harvard를 넘어선 열기 때문에 학생의 우수성이 극상위권으로 증명 된 케이스도 실패의 사례가 많았다.

NUS는 세계의 명문대 중 유일하게 모든 공인시험의 공식예상성적을 인정하지 않고 Actual 성적을 받을 때 까지 합격을 유보한다. 응시에서 진학까지 가장 많은 시간이 소비되고 가장 입학률이 낮은 싱가폴 국립대학의 입학에 관해서는 보다 주도면밀하고 아울러 더욱 적극적인 결정을 해야만 한다.  SMU, SUTD, 폴리테크닉 등은 학생의 진로에 맞는 응용학과들이 잘 설치되어 있으므로 전공과를 잘 선택한 후 다른나라의 대학들과  동시지원을 하는 효율성을 누려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