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February 7,Tuesday

VN지수 이틀 연속 급락, 연중최저치 또 기록

베트남증시가 바닥을 가늠하기 어려울만큼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호민증시(HoSE)의 벤치마크인 VN지수(VNI)는 이틀 연속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연중 최저치를 또 경신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7일 VN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8.61포인트(3.59%) 떨어진 1035.91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는 41.82포인트(3.87%) 급락한 1039.54로 장을 마쳤다. VN지수와 VN30지수는 전일인 6일에도 각각 29.75포인트(2.69%), 36.02포인트(3.22%) 하락했다.

VN지수는 이날 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이내 급락세를 보이며 장중 제대로 반등다운 반등없이 무기력하게 마감했다. 장중 1022.38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VN지수는 연중 최저치이자 지난해 1월28일(1023.94) 이후 1년7개월여만에 최저치이다.

거래량은 8억7731만여주, 거래대금은 16조9760억동(7억1029만달러)을 기록했다. 440개 종목의 주가가 떨어졌고 상승종목은 52개에 그쳤다. 31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VN30지수 30개 종목의 주가는 하나도 예외없이 전종목 하락했다. 테크콤은행(증권코드 TCB, -7.0%), 사이공상신은행(세콤은행, STB, -6.94%), VP은행(VPB, -6.97%), 비엣띤은행(CTG, -6.78%), TP은행(TPB, -6.88%), 베트남고무그룹(GVR, -6.81%) 등이 가격제한폭(7%)까지 하락했다. 

이와함께 아시아은행(ACB, -6.75%)), 마산그룹(MSN, -6.0%), 군대은행(MBB, -6.35%), 모바일월드(MWG, -6.90%), 페트로베트남전력(POW, -6.58%) 등도 하한가 가까이 떨어졌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사이공상신은행과 부동산개발업체인 닷산그룹(DXG, -6.84%)를 중심으로 매물을 쏟아내며 전일에 이어 순매도를 이어갔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 HNX지수는 3.84%, 비상장주식시장(UPCoM) 지수는 1.65% 하락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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