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February 7,Tuesday

[Interview]- 무브맥스시스템 베트남 서상훈 법인장

물류업은 세계 경제를 유지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산업 중 하나다. 자원의 이동과 분배를 효과적으로 계획하고 수행하는 일이 없이는 우리의 사회는 한 순간에 멈추게 된다. 일각에서는 물류업의 중요성은 바로 소통이라고 한다.
‘상대방을 설득’시키려면 상대방을 이해시킬 수 있는 언변이 아니라 ‘상대방의 대화를 들어주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상대방을 이해시키려고 자기 할말만 해버리면 보이지 않는 장벽이 생기게 되고, 같이 일하기 싫고, 다가가기 싫어지는 것이며, 당연히 듣지 않으려 하니 일의 진행이 안 된다. 화주와 물류업자간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선행될 때 소통은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수 있으며,
이는 바로 상생이 되는 것이다. 단순해 보일지 모르나 물류산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변화된 국제 물류의 패러다임에 맞는 빠르고 신속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무브맥스시스템 베트남 호찌민지사 서상훈 법인장을 만나 함께하는 물류, 함께 잘 사는 물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서상훈 법인장님,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 드립니다.
씬짜오베트남 독자 분들께 무브맥스시스템 베트남 지사는 어떤 업무를 하는 곳인지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처음 씬짜오베트남 인터뷰을 통해 인사 드립니다.

저희 무브맥스시스템은 지난 2001년 06월, 한국에 본사를 설립하여 항공, 해상, 3국운송 수출입 및 통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회사입니다. 현재는 인도, 태국에 해외법인 및 지사를 갖고 있으며 베트남 호찌민 지사는 지난 2014년도에 설립되어 고객사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항공, 해상 그리고 3국운송에 이르기까지 서비스가 다양한데, 각 분야별로 어떤 업무를 하시는지 간략한 소개를 해 주실 수 있을까요?
항공수출 서비스는, 항공편으로 물류를 이동하는 서비스로 고객사에 따라 급한 일정 또는 마감일에 맞춰야 하는 경우에 해당 서비스를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항공 수출 서비스는 당일 또는 익일배송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섬유, 봉제, 전기전자(부품) 사업군 등 국제적인 업무가 필요한 경우 모든 사업군에서 애용하는 해상수출 서비스가 있습니다. 20ft, 40ft 규격의 컨테이너에 고객사의 물건들을 적재 하여 해상운송 서비스는 평균 5~10일정으로 운송으로 항공서비스에 비해 2~10배의 운송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선사에 제공하는 컨테이너에 고객사의 용무에 맞춰FCL (Full Container Load)대량화물과 전체 컨테이너의 일부만 차지하는 LCL (Less than Container Load)소량 화물 적재의 서비스가 있으며 그외에도 고객사가 원하시는 수량과 목적지에 따라 프로젝트화물, 벌크화물, 특수컨테이너 화물 상담을 통해 배송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무브맥스시스템에서는 전기전자사업군, 섬유봉제 분야에서 3국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내 많은 물류상황은 어떤지요?
코로나로 인해 국가간 물류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물류운임 비용이 높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베트남내에 물류업을 다루는 기업의 수는 날로 늘어 나고 있습니다. 베트남내에는 봉제 및 염색 업체, 전기전자, 자동차 부품(Auto Part) 사업군 위주의 물류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류업의 이동에 있어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변화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확연히 드러나는 것은, 물량감소가 두드러진 양상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대기업(삼성)의 물량을 대폭 감소시키고 봉제 사업군의 어려움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코로나 이전보다 2~30%의 물량이 감소해있습니다.
또한 큰 변화라하면 물류사업군의 업무과정이 점차 온라인이 활성화 되면서 E-commerce의 대중화가 되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이나 미주 또는 유럽국가들은 온라인으로 선예약 및 실시간 상황을 파악하고 있어 업무에 있어 절차가 간소화되어지고 있습니다. 동남아 국가들은 아직, 수기작성 및 유선전화를 통해 전반적인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훗날 온라인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의 물류사업군의 전망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코로나 이후 물류업에도 많은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현재는 서서히 전년대비로 돌아오는 추세임에도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그외 미국, 남미로 향하는 베트남 가공육고기, 냉동수산물, 청과(두리안, 망고)의 수출로 현재는 냉장, 냉동창고를 위한 물류창고의 비중이 늘어 나고 있습니다. 냉동제품에 대한 물류 운송에 대한 비중이 앞으로 더 커지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호찌민 내에는 해상운송이 활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환경 및 지역적 요인으로 발생되는 문제들도 있는지요?
베트남은 20000t의 대형선박경우 입항의 제한이 있습니다. 수심에 따라 적재량과 콘테이너의 무게가 달라지게 되는 선사의 경우 1700t선박에 적재량을 나누어 입항해야 하는 환경적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작은 선사를 기다려야 하는 정체 및 대기의 문제점으로 호찌민에서는 신규 항만 설립을 검토 중에 있고 저희 무브맥스시스템에는 하이퐁-호찌민의 경우 내륙운송를 통해 적재 및 운송에 대한 어려움들을 풀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사의 안전한 물류 이동을 위해 자연재해를 제외하고 일어날 수 있는 경외의 수에 대해 항상 준비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무브맥스시스템은타 물류사와 어떤 차별성을 갖고 있는지요?
현재 베트남은 한국 다음으로 물류의 양이 가장 많은 나라입니다. 호찌민 내에 물류량이 많아지면서 물류업체들이 늘어나며 과열 경쟁구도를 그리고 있는 상황이나, 저희 무브맥스시스템에는 3가지 차별성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첫째, 무브맥스시스템에서는 “물류 적재에 필요한 빠른 공간 확보”가 가능하고 “정시 출발 및 도착”이란 원칙을 갖고 있습니다. 사전에 고객사와의 편안한 소통으로 “선예약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물류 이동에 있어, 지연시 미리 예보하는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두번째, “3국 운송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고객사에 따라 ‘한국-베트남-인도’ 혹은 ”한국-베트남- 태국’ 등의 일정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각 국가의 해외법인 및 지사를 보유하고 있어 원활한 업무처리가 가능하여 고객사를 위한 1:1 서비스 제공이 가능합니다.
셋째, 저희 무브맥스시스템은 “국토 교통부 인증 우수 국제 물류주선업체”이자 “국제항공운송협회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IATA) 의 정회원사”입니다.
기업마다 매출 규모, 실적 등을 심사 및 인증 단계를 거치게 되고 한국의 국토 교통부에서 인정한 국제 물류주선업체는 호찌민 내에 100곳 미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는 국제항공업계의 정책 개발, 규제개선, 업무 표준화 등 항공산업 발전 및 권익을 대변하는 역할하는 곳으로 회원항공사의 안전운항 및 운항거리, 유가 등을 감안한 국제선 항공운임을 결정하고 조정하는 기구입니다. 참고로 지난 1989년 대한항공, 2003년 아시아나의 가입이 되었으며 준/정회원이 되기까지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발됩니다. 무브맥스시스템은 물류업계에서만 10년이상의 경력과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베트남 현지직원들과 발 빠른 서비스로 한국과 다른 업무형태에 있어 올바른 안내 및 확실한 결과로 고객사의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법인장님에 대한 개인적이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합니다. 물류업에 있어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
물류업은 단기간에 업무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야 대처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물류업의 특성상, 한번 고객사와의 신뢰를 쌓아가면서 끝까지 이어나가야 하는데,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고객사의 사례를 만나며 해결해 나갈 때 얻는 성취감이 큰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은 진솔한 소통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라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서상훈 법인장은, 최근에 무브맥스시스템 호찌민 지사에 부임했다. 보다 나은 물류 운송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자 베트남 지사에 부임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그는, 대학 졸업 후 조양상선에 입사, 26년간의 선사,물류 경험을 축적후 해운선사인 동진상선으로 이직하여 8년동안 하노이, 태국 지점장으로 탄탄한 경력을 쌓아 올린 인물이다. 선사와 물류업에 대해서는 그만한 전문가도 드물다. 그는 글로벌시장에서 오랫동안 경험하고 얻은 노하우와 소통으로 물류발전에 변함없는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이다. 서상훈법인장의 다양한 경험을 물류업의 수 많은 이들과 교류하여 “함께 잘 사는 물류”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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