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February 5,Sunday

이마트, 베트남서 1위 목표…2·3호점 줄줄이 오픈

이마트가 베트남 시장 공략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경쟁사 롯데마트와 국내를 넘은 해외시장에서 한판 승부를 벌이겠다는 의도다. 이마트 현지 파트너사인 타코(THACO)그룹은 오는 2026년까지 베트남 내 이마트 매장을 20곳으로 늘리고 매출 1억 달러(약 1430억원)를 달성해 업계 선두를 차지한다는 포부를 제시했다고 더구루지가 26일 보도했다.

이날 타코그룹에 따르면 이달 31일 베트남 호찌민 투티엠(Thu Thiem)에 이마트 2호점을 오픈 한다. 다음달에는 호찌민 판 후이 이치(Phan Huy Ich) 지역에 3호점을 오픈도 앞두고 있다.  

베트남 재계 4위인 타코그룹은 지난해 5월 이마트 베트남 지분을 100% 인수하고 이마트에 브랜드 로열티 등을 지급하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자동차·부동산·농축업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기아차 현지 합작 파트너사로 유명하다.

이마트의 베트남 진출 7년여 만에 공격 행보다. 지난 2015년 호찌민에 베트남 1호점 이마트 고밥점이 오픈했다. 인허가 등의 문제로 매장 추가 조성에 겪던 이마트의 베트남 사업이 타코그룹과 손잡고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전환된 뒤 속도가 붙고 있다. 쩐 바 즈엉(Tran Ba Duong) 타코그룹 회장은 “이마트 고밥점은 지난해 매출과 평균 방문객 숫자 등의 수치에서 베트남 업계를 선도했다”면서 “20개 매장 오픈, 1억 달러 매출 달성”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타코그룹은 원스톱으로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소비자 유치에 나서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쇼핑은 물론 차량 정비, 웨딩, 실내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이마트와 손잡고 한국산 제품을 찾는 현지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베트남 신규 매장 조성 등에 대한 계획 수립은 타코 그룹에서 하고 있으며, 현지 상황을 잘 아는 만큼 효율적이고 빠르다”면서 “한국산 상품이 베트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K-푸드를 비롯해 노브랜드와 자체브랜드(PB) 상품 등 한국형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구루 2022.10.26

2 comments

  1. 현대차 현지 합작 파트너는 Thành Công (탄콩)입니다.
    Thaco(타코 : Trung Hai) 그룹은 기아자동차 합작사

    • 안녕하세요?

      구독해 주시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구루란 인터넷 뉴스 기사에 내용에 현대차라 기재된건 현대기아차 그룹이라 구분없이 사용된듯 합니다.
      보내 주신 고견처럼 좀더 세분화된 정보가 필요하다 판단돼 기사 수정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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