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July 23,Tuesday

세계 100대 컨테이너항에 베트남의 3개 항만 포함

세계 100대 컨테이너항에 베트남의 3개 항만이 이름을 올렸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5일 보도했다.

영국 해운전문지 로이드리스트(Lloyd’s List)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세계 100대 컨테이너항’에 베트남 북부 하이퐁항(Hai Phong), 남부 호민시 깟라이항(Cat Lai),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 까이멥항(Cai Mep)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깟라이항의 화물처리량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790만TEU로 세계 22위 컨테이너항이었다.

로이드리스트는 “베트남은 깟라이항을 통해 국제무역에 있어 전략적 공급망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또한 60억달러의 사업비로 인근에 추진되고 있는 껀져국제환적항(Can Gio)이 개발되면 세계 교역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이퐁항의 지난해 화물처리량은 전년대비 10.8% 증가한 569만TEU로 세계 28위였다.

하이퐁항의 물동량은 2012년에 비해 두배로 증가했다. 하이퐁항은 특히 아시아 및 미주지역으로 해운노선이 확대되면서 물동량이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떤부항(Tan Vu) 물동량은 지난해 100만TEU를 넘었다.

가장 인상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것은 까이멥항이다. 까이멥항의 지난해 화물처리량은 전년대비 22% 늘어난 532만TEU으로 세계 32위였다. 까이멥항의 괄목할만한 성장세는 세계최대 해운사 가운데 하나인 CMA-CGM가 25%의 지분을 보유한 제마링크(Gemalink)의 투자영향이 크다. 지난해 제마링크의 화물처리량은 140만TEU으로 추정된다.

이들 3개 항만은 물동량 기준으로 동남아 10대 항만 자리를 차지했다.

세계 최대 컨테이너항은 중국 상하이항으로 2021년 4073만TEU를 처리했다. 이어 싱가포르항(3747만), 중국 닝보-저우산항(3107만), 선전항(2877만), 광저우항(2418만), 칭다오항(2371만), 부산항(2271만), 텐진항(2027만), 홍콩항(1780만), 네델란드 로테르담항(1530만) 순으로 10위권에 들었다.

로이드리스트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며 글로벌 교역 회복과 함께 국제항도 차츰 정상화되며 올해 세계 100대 컨테이너항의 매출은 7%이상 늘었고, 화물처리량은 6억7610만TEU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아직 많은 항구가 혼잡하거나 공급망 붕괴로 운영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경제가 침체 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항만들은 코로나19 이후 다시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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