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3,Tuesday

함께한 30년, 함께할 미래 한인 청소년 페스티벌 열리다!

 

 

2022년 11월 25일 금요일 호치민한국국제학교 가온홀에서 <함께한 30년, 함께 할 미래 – 한인청소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베 문화 교류증진의 목적으로 호치민한인청소년회와 재외동포재단 OKF공공외교 청년단이 함께 만들어 가는 한인청소년 페스티벌로 베트남 전통 악기연주, OKF공공외교 단원들의 바나나차차 댄스, 호치민한국국제학교 한국무용동아리 ‘소행성’,뮤지컬 맘마미아, 춤신춤왕이 모인 루나틱 댄스부, OKF공공외교단 아리랑의 공연, 한국국제학교 오케스트라단원들이 <태극기휘날리며- 에필로그>, <홍연 – 임휴리 보컬>, <그대에게- 이상효 보컬>, <축제>의 4곡을 선보였고, 호치민한인청소년회 오영택 회장을 필두로 단원들과 한인청소년 선언에 이어 OKF공공외교단원들과 함께 <손에 손잡고>를 합창으로 한인 청소년 페스티벌의 막을 내렸다.

지난 2022년 11월에 발족한, 호치민한인청소년회는 한국학교를 비롯한 국제학교재학생, 한인 청소년들에게 대표성을 위임받은 연합체로 나이와 학교를 막론하고 누구나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단체로 활동하며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진 베트남 현지 학생들과 소통과 교류를 통하여 미래의 비전과 청사진을 그려 나가는 데에 목적이 있다. 리더십강연회, 미래비전토론회, 사회 참여 캠페인 등의 정기 강연회와 토론회를
주체하고 있으며 협력봉사 및 재능기부와 같은 사회 봉사활동과 재능기부에 앞장서며 한베문화 교류, 한국의 역사,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베트남 청소년들에 소통하고 교류하는 행사를 주최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재외동포재단 OKF공공외교단은 재외동포재단의 주최하고 있으며 협렵기관이자 전체 사무를 운영하고 있는 부산YMCA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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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한인청소년회 오영택 회장과의 미니인터뷰

재외동포 OKF공공외교단과 함께 했는데, 소감이 어떤가요?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학교와 호치민한인청소년회 그리고 재외동포재단 OKF공공외교단이 함께 오늘의 행사를 함께 진행하였는데, 30주년 행사를 치를 수 있다는 것에 고무적이고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재외동포재단 OKF공공외교 청년단은 저희와 같은 재외동포입니다. 한국인 아닌 해외에서 공부하여 한국으로 대학을 진학한 재외동포 선배들로 한인으로서 경험을 교류하고 해외에서 한인들이 어떻게 역할을 해야 하는지, 더나아가 공공외교측면에서 앞으로 어떻게 세계 시민사회에 기여 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성찰해 보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된 목적입니다.

 

어떤 계기로 OKF공공외교단과 함께 하게 되었는지요?
OKF공공외교단 측에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동안 한국국제학교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아, 호치민한국국제학교 손성호교장선생님의 추천으로 저희 호치민청소년회가 그 대상이 되어 성사가 된 행사입니다.

이와 같이 교외적으로 앞으로의 한인청소년회의 계획이 있다면?
앞으로는 베트남 내의 청소년들이나 빈민구제 활동 등을 통해서 직접 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청소년으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더 많이 찾아갈 예정입니다.

 

 

 

부산 YMCA 오문범 사무총장

오늘 행사의 막을 내렸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릴께요
저희 OKF공공외교단은 한-베 30주년 기념으로 한-베 문화, 특히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공공외교단’의 이름으로 교민사회의 재외국민 청소년들을 위해 공공외교단 인원들이 교민사회 혹은 거주국가 베트남에서의 한인들의 중요한 역할들을 응원하고 관심을 갖는 것에 목적을 두어 이번 한국국제학교와 함께 참여 하게 되었습니다.

OKF공공외교단이란 어떤 단체인가요?
OKF공공외교단은 재외동포재단이 주최기관이며 부산 YMCA에서는 협력기관이자 수행 및 사무전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연수 사업을 올 여름부터 진행하고 있고 독일, 일본, 베트남에서 ‘재외동포와 함께 하는 외교단’의 이름으로 파견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OKF공공외교단은 재외동포 출신의 16명의 청년들로 카자스탄, 키르키스탄의 국적을 갖은 친구들도 있지만 대부분 대한민국국적을 갖고 있지만 여러 다양한 나라(케나, 에콰도르 등)에서 성장기를 거친 친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활동 목적은 재외동포들이 갖는 이중 정체성에 대한 고민들을 해외에서, 또 다른 성장배경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나 재외동포와의 교류활동으로 ‘나만 겪는 어려움’ 이 아닌 ‘모두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세계 어딜 가나 함께 해 나갈 수 있는 글로벌 코리안들이 있다’ 라는 정체성 및 올바른 생각들을 갖게 하는 것이 취지입니다.

이번 행사 이후에 OKF공공외교단의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베트남 내에서는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 동안의 일정으로 껀터 한-베돌봄센터내 31명의 청소년들과 1박2일 프로그램, 12명의 베트남 현지 대학생들과 교류활동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한인청소년 페스티벌과 김치평화 나눔행사에서 한-베 음식 만들기의 시간을 보내고 27일 자정에 한국으로 가는 일정입니다.

이번 호치민한인청소년회와의 교류활동처럼, 앞으로 청년들과 함께 진행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한인청소년회와 함께 한 교류활동처럼, 내년에도 타 지역에서 재외동포 청소년들과 교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들의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들은 초석을 이번, 베트남에서 교류활동의 경험으로 내년에는 다른 나라에서 더 다채롭게 꾸며 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호치민한인청소년회
박소민 사무국장 T. 093-123-6213
부산YMCA
오문범 사무총장 T. 051-440-3335 / 010-8746-5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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