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19,Friday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특별전시 _ UAM 미디어아트 컬렉션, 호치민 특별전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특별전시

 

UAM 미디어아트 컬렉션, 호치민 특별전

12월3일~13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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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의 교류 30주년을 기념하며 세계 최고의 미디어아트 소장선(選)으로 평가받고 있는《울산시립미술관의 미디어아트 컬렉션 특별전》을 국립 호치민 경제 대학교에서 개최한다.
미디어아트는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최첨단의 복합장르 예술이며 다학제적이고 공감각적 실천이 요구되는 예술이다. 미디어아트는 기술과 예술의 수평적 교류를 통한 유토피아적 메타-세계화를 추구하고 열린 포용성과 기존의 예술적 경계를 넘어서야 다가오는 미디어아트 작품은 급변하는 동시대 한국의 사회상을 가장 적절히 담아내고 있다.

 

울산시립미술관 미디어아트 컬렉션 특별전은 3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첫 번째 섹션은 ‘오마주 백남준’이다.

백남준은 비디오아트의 아버지로 불리우며 현대미술의 범주에 미디어아트를 포함시키게 만든 세계적인 작가이다. 1990년대 초반에 제작된 가든 연작의 하나로 백남준의 <케이지의 숲, 숲의 계시>는 자연과 비디오 아트의 결합을 통해 트랜스-네이쳐 환경의 미래를 예견하게 한다.

두 번째 섹션은 ‘소셜 트레일스’이다.
함경아, 임민욱, 박찬경 등 사회의 변화를 민감하게 감지하는 미디어아트 작가의 주요 작품들을 통해 현대미술 작가들의 주체적 시각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 번째 섹션은 ‘코리아 미디어아트 뉴 커런츠’이다.
매체환경의 발달로 기술적 표현력과 작가의 작품제작 의도 사이에 간극이 사라진 동시대 한국 미디어아티스트의 주요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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