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rch 28,Thursday

베트남, 작년 근로자 평균임금 825만동(349달러)…6% 상승

베트남 근로자들의 지난해 평균임금은 월 825만동(349달러)으로 전년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일 보도했다.

노동보훈사회부가 전국 63개 성·시 5만4202개 기업 근로자 438만명(전체 근로자의 16.2%)의 임금과 상여금 등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근로자 평균임금은 월 825만동이었다.

법인 형태별로는 100% 국영기업(1인 유한회사) 근로자의 평균임금이 952만동(402달러)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FDI(외국인직접투자)기업 근로자 847만동(358달러), 민간기업 802만동(339달러) 순이었다.

상여금 지급과 관련, ‘13월의 월급’인 연말보너스는 평균 124만동으로 전년대비 9% 감소한 반면, 뗏(Tet, 설)상여금은 686만동(290달러)으로 11% 증가했다.

지역별 연말보너스 최고액은 호민시 한 기업이 한 개인에게 6억620만동(2만5650달러)을 지급,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벤쩨성(Ben Tre) 3억2312만동(1만3670달러), 박닌성(Bac Ninh) 2억5700만동(1억870달러), 닌투언성(Ninh Thuan) 2억1800만동(9200달러),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 1억7857만동(7560달러), 하노이 1억2500만동(5290달러) 등이었다.

올해 대부분의 기업들은 뗏상여금 외에도 뗏선물과 리씨(Li Xi, 행운용돈), 바우처, 귀향버스 지원 등의 다양한 사원복지를 계획하고 있었다.

인사이드비나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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