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0,Saturday

베트남 3위 수출시장은 한국…최대 수출시장은?

지난해 베트남 최대 수출시장은 단일국가로는 처음으로 미국이 1000억달러를 돌파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6일 보도했다.

16일 해관총국에 따르면 지난해 대미 수출액은 1093억달러로 최대 수출시장 지위를 유지했다. 단일국가의 연간 1000억달러 수출돌파는 미국이 처음이다.

2022년 전체 수출액은 전년대비 10.6% 증가한 3718억5000만달러로 잠정집계됐다. 이중 FDI(외국인직접투자) 기업은 12.1% 증가한 2767억6000만달러로 전체의 74.4%를 차지했고, 국내기업은 6.5% 증가한 950억9000만달러였다.

주요 수출시장은 미국에 이어 중국이 572억달러로 2위였으며, 뒤이어 한국 242억9000만달러, 일본 242억3000만달러, 홍콩 109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대미 수출은 기계·장비류가 201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섬유의류 173억달러, 컴퓨터 및 전자제품 159억달러, 휴대전화 및 예비부품 118억달러 순이었다.

2022년 수입액은 3606억5000만달러로 전년대비 8.4% 증가했다. 이중 국내기업이 10% 증가한 1257억9000만달러, FDI기업은 7.5% 증가한 2348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최대 수입국은 중국으로 1193억달러를 기록, 609억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과는 383억달러 적자, 아세안과는 136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흑자는 미국이 약 900억달러로 가장 컸고, 이어 유럽연합(EU)이 318억달러로 서구권에서 대부분의 흑자를 기록했다. 또 일본은 8억36000만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전체 상품수지는 112억달러로 7년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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