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6,Friday

부동산 시장, 회복세

호찌민시와 빈증성 등 중심으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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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9군, Nhà Bè, Thủ Đức군 등 호찌민시와 빈증성 일대 다수 프로젝트(DA)가 성공리에 성사되는 등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빈증성의 경우 The Mall City (DT 743B, thị xã Dĩ An, Bình Duơng) 지난 13일 분양 당시 호찌민시, 동나이, 빈증 등에서 온 수천여 고객들로 인해 붐볐으며, 당일 436/450 세대(기본면적 75m² ~ 165m², sq.m당 1,100만동)가 오전 분양 때 일찌감치 계약이 성사되었으며, 12군의 12 View(Phan Văn Hớn, P. Tân Thới Nhất, Q12) 프로젝트의 경우도 수천여 수요자들이 몰린 가운데 지난 14일 8,769m, 218층 짜리 두 블럭 408세대(면적 55 ~ 92m²) 중 80%가 분양을 완료했다.

이에 대해 Bùi Ngọc Sơn 마케팅 사장은 “가격을 실구매가인 1,130만동/sq.m 것이 적중했다. 처음 가격의 20%를 납부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일정금액을 내면 된다”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8X Đầm Sen, 8X Plus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Hưng Thịnh 사의 경우도 지난 16일부터 빈떵군 Tên Lửa Residence (Q. Bình Tân)를 성황리에 분양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Savills Việt Nam 등 관계전문가들은 “올해 중반기부터 뚜렷한 회복세로 접어들었다”며, “저가 아파트의 성공적인 분양을 통해 부동산 시장에 서광이 비추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 57억불의 FDI 자금(전체 투자규모의 10%)이 투여되었는데, 실제로 Tung Shing Hong Kong 그룹은 Movenpick Sài Gòn 주식의 53%를, 롯데마트의 경우 Pico Plaza를 재구매했으며, 이밖에도 이스라엘 출신의 사업가는 최근 칸호아 성 Rồng Resort 비치에 Alma Resort 건설을 위해 3억불 투자를 약속하는 등 외국계 기업들의 베트남 현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9/16, 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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