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April 14,Wednesday

베트남 자동차 업계 비상, 2018년, 60% 수입관세 폐지 ‘코앞’


베트남정부가 동남아 국가연합(아 세안)+3(한,중,일)과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오는 2018년부터 60%의 기존 차량수입관세를 철폐할 예정임을 밝히자 베트남에 진출 해있는 외국계 자동차 기업들이 정부측에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 하고 나섰다.

현재 대다수 자동차업체들은 “수입 관세를 폐지하면 수입 자동차 값이 싸져 오래 전에 현지에 진출한 자동차 기업들은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으며, 관계전문가들도 “가격과 품질면에서 외국기업과 경쟁이 안되는 상황에서 이같은 조처는 베트남 자동차산업의 붕괴요인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현재 베트남자동차제조협회에는 도요타와 포드, GM등 18개사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 며 이들 외에도 30여개사가 진출, 총 10억불 정도를 투자해 연간 20만대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에는 차량제조를 위한 부품 생산공장이 단 210곳에 불과해 수요를 맞추지 못하고 있으며, 그나마 60%의 수입관세로 겨우 가격경쟁력을 유지하고 있 게 베트남 자동차업계의 현실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요시다 토요타베트남 사장은 “현재의 자동차 및 지원산업을 감안할 때 5년은 자동차 업체들이 경쟁력을 높이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라고 지적했으며. 베렌스 메르세데스벤츠 사장도 “베트남 정부가 베트남 업체들의 상황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2018년후 일부업체들이 공장을 폐쇄할 리스크가 있다”고 지적했다. 참고로 베트남 정부 도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마련했지만 구체성이 별로 없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10/29, 베트남뉴스, 불름버그,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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