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May 16,Sunday

각 기업 및 대학, 위조증명서로 골머리

긴 취직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더욱 기승

최근 졸업시즌이 가까워져 옴에 따라 웹사이트나 전자게시판, 페이스북 등 인터넷에서는 증명서의 위조·판매 광고 코너가 크게 성행하고 있다. 관계전문가들의 설명에 의하면 “베트남 국내 대학 졸업요건의 하나로, 대학 자체 영어시험에 합격하거나 지정된 외부기관이 발행하는 TOEIC 등의 영어 자격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같은 능력을 갖추지 못한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 예로 호찌민시 은행대학교의 경우 이 졸업생에 대해서 요구하는 영어수준은 TOEIC 530점인데, 매년 수 통의 위조 TOEIC 성적표가 발견되고 있으며, 그 외에 전국 각 대학에서도 위조 증명서가 난무하고 있어 각 대학 관계자들이 색출작업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편 위조업체들은 위조증명서 가격에 대해 자신의 도메인 네임을 가지고 당당하게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더군다나 각종 위조·판매 사이트들은 자신의 홍보사이트를 버젓이 내걸고 토플 500점 이상은 얼마 600점 이상은 얼마 등의 방식으로 홍보하는 등 그 방법이 더욱 뻔뻔해지고 있다. 이뿐 아니라 최근 들어서는 졸업증명서 위조도 가능해 대졸, 고졸 증명서 등이 200~700만동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공무원들 사이에서 승진을 위한 학력위조가 다반사로 일어나며 그 전형적인 방법으로 위조 졸업증명서가 자주 이용되는데 실제로 지난 2012년 후이옌성 중앙은행 지점 전 부지점장이 중학교 졸업증을 위조해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한 것이 발각돼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10/1,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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