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February 25,Sunday

베트남, 경기둔화 여파에 근로자 55만명 고용 불안

글로벌 경기 둔화와 이에 따른 베트남의 수출 주문 감소 여파로 고용 불안에 처한 근로자가 5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일 보도했다.

베트남노동총연맹(VGCL)이 지난 5개월간 전국 50개 성·시 1300여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근로자 54만6835명이 근로시간이 단축되거나 일시 해고, 또는 계약연장이 거부되는 등의 고용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이중 약 5만명은 일시 해고 되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신발, 목재업 등이 고용 불안 비중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호민시, 롱안성(Long An), 떠이닌성(Tay Ninh), 동나이성(Dong Nai), 빈즈엉성(Binh Duong), 안장성(An Giang) 등 주로 남부지방 기업들의 고용 불안이 심했다.

이 기간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답한 근로자는 36개 기업 5979명이었고, 이들의 임금 체불액은 740억동(312만달러)에 달했다. 이후 486명은 체불 임금을 받았으나 5400여명은 여전히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호민시 최대 신발제조업체로 가장 많은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대만기업 포유옌베트남(Pou Yuen Vietnam)은 전체 직원의 10%가 넘는 약 6000명의 직원을 감원했다.

인사이드비나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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