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February 24,Saturday

Special report –

 

 

작지만 혁신을 부른다.
잘 알려지지 않은 참신한 베트남 회사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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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팬데믹을 거치면서 주목해야 단단한 회사는?

베트남 실물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보인다. 주식시장은 2022년 1월 최고점이었던 역대 최고치인 1516에 대비하면 500포인트 이상이 하락했고.  미국의 금리가 올라가면서 주 수출시장인 주요 선진국의 수요가 하락하니까, 작년부터 섬유를 위시로 한 경공업 분야는 주문이 떨어져서 길고 긴 연휴를 보내는 곳도 있었고, 그리고 심지어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어서 노바랜드 등의 대형아파트 건설기업들이 휘청이는 상황이 됐고, 베트남 경제를 떠 받이고 있는 삼성마저도 매출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즉 베트남 경제는 소리는 지르지는 않지만, 조용하게 아픈구조조정의 상황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구조조정의 상황에서 옥석을 가리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경제적인 어둠의 안개가 사방을 가리는 상황에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참신한 베트남회사를 알아봤다.

 

 

Company (1) – 새롭게 뜨고있는 부동산 스타트업 M Village

대부분의 베트남 부동산 개발회사들은 어떠한 틈새를 노리고 부동산을 개발한다기 보다는 빈땅이나, 정부에서 허락한 개발 용지에 대규모의 아파트와 빌라를 짓고, 분양하는 방식으로 개발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즉 대부분이 엄청난 자금 동원력과,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유치해야 하는데, 코로나와 함께 영업을 시작한 M Village는,  과도한 투기시장이 되어버린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 적절한 가격과 특정 연령대를 타킷으로한 다양한 마케팅과 영업으로 부동산 업계에  작지만 혁신을 불러오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젊고 저렴한 공간으로 호찌민의 주거난을 해결한다 

M 빌리지는 커피 체인점 더 커피하우스(The Coffee House)의 청업주인 Nguyen Hai Ninh(응웬 하이 닌) 이 더커피하우스의 성공에 기반하여 부동산 시장에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저렴한  가격대의 주거형태를 제시하고자, 모던(현대) 또는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 출생자)의 M과 젊은이들의 커뮤니티를 의미하는 Village를 합성하여 2019년 시작되었다. 말하자면 2021년 5월 코로나로 인한 락다운과  시작을 같이 한 것이다.

호찌민시의 특징이라면, 베트남을 대표하는 일하는 도시로, 다른 곳보다 일자리가 많고 급여가 높은 편이기 떄문에 수많은 다국적 기업의 사무실과 공장이 위치해 있어, 많은 외국인 전문가와 근로자들이 모여드는 경제도시이다. 호찌민의 주택 공급난은 심각한 실정이어서, 지난 몇년간 과잉공급됐던A, B세그먼트급 고급 아파트는 초과된 상황이지만, 실수요가 높은 C세스먼트의 아파트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고, 부동산 가격이 공급부족으로 상승하면서, C세그먼트 시장은 프로젝트가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수요가 많아지며, 가격 또한 계속 상승함에 따라 주택을 구입하는 것도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고급 부분인 서비스 아파트(하우스키핑, 세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호텔과 유사한 모델)의 경우, Savills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호찌민시에는 2022년 3분기 기준 약 6,000채가 있다. 서비스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월 50만 동/㎡ 이상이다.

M Village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호찌민시에는 현재 월 소득이 1,000달러 이상인 25세에서 35세 사이의 젊은 층이 약 100만 명에 달한다. 이 중 88%는 가족과 함께 살거나 집을 빌려 살고 있으며, 12%만 부동산을 소유한 상황이다. 문제는 호찌민시에 비어 있거나 폐가상태로 방치된 부동산이 많다는 점이었는데,  M Village는 바로 사용되지 않거나, 비효율적으로 이용되는 부동산을 개조하여 젊은 프로페셔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 아파트와 호텔을 임대한다는 틈새시장을 노리고 시작했다.

COVID-19가 발생한 직후인 2021 년 5 월 호찌민에 첫 시설을 오픈한 이래, 현재 약 15개 건물을 M-village 로 운영하고 있다.

  • Village 특성

젊은 프로페셔널을 위한 서비스 아파트 겸 숙박시설 인 M-Village는 공동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장점인 프라이버시가 동시에 보장된 형태로 인기가 매우 높다.  M 빌리지는 좋은 디자인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공급(부동산 소유주)과 수요(서비스드 아파트를 임대해야 하는 사람들)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중심지역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M 빌리지는 1, 2, 3군, 빈탄, 푸뉴언,떤빈 지역에 위치해 있다.

M 빌리지는 전기세를 제외하고 월 700만~1500만 동에 방을 임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공통 표준은 가구 완비, 작업 시설 및 하우스키핑 서비스, 주간 린넨 세탁, 청소를 하는 가정부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아울러 입주자들은 커피 정원, 텃밭, 도서관 등 공용 공간을 공유하여,  M 빌리지의 20~30%정도를 공용공간으로 설계하여, 입주자들끼리의 소통이 가능하여 한 공통체라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러한 특성에 기반에서 M-village는 빠른 인기를 얻게 되어, 2021년 첫 시설을 오픈한 이래 호찌시를 중심으로 약 15개의 건물을 임대 혹은 구매후 M-village스타일에 맞게 개조하면서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율은 현재 90%이상이며, 심지어 가성비의 숙소로도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ompany (2) –  서비스 아파트를 관리해 준다 Cityhouse

M-village가 직접 건물을 구매하거나, 혹은 임대하는 방식으로 직영운영을 하는 방식이라면 City house는 임대가 아니라, 직영은 거의 없고, 서비스 아파트를 운영하고 싶은 건물주의 건물을 관리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성장한 회사다.

비공개 비상장 회사인 City house는 2015년경 창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자세한 디테일은 숨겨져 있는 회사다. 현재 호찌민을 중심으로 약 60개의 서비스 아파트 건물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중 한국인에게 유명한 Sonata residence, 그리고 혁신적 건축물로 유명한 City Oasis도 포함하고 있다.

 

Cityhouse 사업의 특성

호찌민은 인구 유입이 많은 곳이다. 특히 제조업이 많은 호찌민지역의 특성상 1년 이상 주재하는 장기주재원과  6개월 정도의 중기주재원, 3개월 정도의 단기주재원등이 다 섞여 있는 경우가 많고  대체적으로 가족이 있는 사람보다는 가족이 없이 혼자 주재하는 외국인들 수요가 많은 편이다. 이들의 대부분은 혼자 오는 경우가 많고 가족이 오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은 편은 아니다. 이러한 이유로 호찌민과 베트남 남부지역에는 대체적으로 서비스아파트 수요가 많다.

시장가격이라는게 있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서비스 아파트가 외부인을 상대로 하는 장사여서 고객입장에서는 가격정보가 불문명하고, 운영주에 따라 제공되는 건물의 질, 인테리어, 그리고 서비스가 천차만별인 것이 서비스 아파트의 특징이다.

시티하우스는 바로 이러한 불확실 성을 제거하고, 양질의 서비스 아파트를 표준화된 규격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점이 City house가 다른 서비스 아파트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라고 볼 수 있다.

 

 

City house아파트의 특징

시티하우스는 현재 호찌민시 중심부에 있는 60개 이상의 건물과 2300개 객실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티하우스 아파트는 월 500~2000달러까지 다양하며, 우선 건축학 적으로 디자인에 많은 신경을 쓴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Sonata Residence는 클래식한 외관과 옥상에 있는 인피니티 풀, City Oasis는 일본건축가의 디자인과 더불어 숲을 담은거 같은 건물내부 형태때문에 인기가 높다. 아울러 City house의 모든 건축물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운영하는 서비스 아파트에서는, 호찌민에 있는 수 많은 대형 고급아파트처럼 헬스시설, 수영장 등 모든 서비스가 시티하우스 편의시설에 포함되어 있으며, 적절한 가격에 주 6일 제공되는 하우스키핑 서비스 그리고 룸 클리닝서비스까지 월세에 포함되어 있는  고급아파트 수준으로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고객으로는 200개 이상의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하는 고소득 전문가(외국인 주재원), 그리고 취사를 할 수 있는 방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시티하우스 고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티하우스가 시행하는 프로젝트에 투자한 파트너 은행들이 신한은행, 영국계 스탠다드 챠타드도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본 회사가 매력있는 회사라는 점은 분명하다.

시티하우스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표준 서비스와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문 지식과 경험, 산업 및 관련 분야의 방대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서 부족한 건축물 매니지먼스, 호스피탈리티 운영이라는 측면에서 주목해야 할 회사다.

 

 

 

Company (3) –  베트남 최초의 교통대기업이 등장할 것인가? Futa Bus (Phoung Trang Group)

베트남 최대의 버스회사는 어디일까? 아무래도 남부 사람이라면 Futa버스로 유명한 Phoung Trang그룹을 대체적으로 베트남 최대 버스회사로 알려져 있다. Futa버스는 남부와 중부에서는 탄탄한  네트워크와 더불어. 연간 2000만명의 고객을 수송하는 베트남 최대의 버스회사다.

 

Futa버스에 주목을 해야 하나?

우선 교통운송회사에게 중요한점은 서비스라기 보다는 노선 네트워크, 그리고 기재 보유율이다. Futa버스는 승객 리뷰에서는 불친절로 악명이 높지만, 인기가 많은 이유는 노선 네트워크가 방대하고, 사이공-달랏 노선만 하더라고 하루 23대가 다닐 정도로 선택권을 많이 주기 때문이다. 푸타 버스는  호찌민에서만 가장 멀리는 중북부 하띤시부터 남쪽의 최남단 끼엔장성까지 총 베트남 도시를 연결하고 있고 이외의 남부의 주요도시인 달랏, 나짱, 껀떠, 까마우에서도 각 도시에서 10개 도시 이상은 운항할 정도로 노선망이 방대하기로 유명하며, 전국 250개 도시에 사무실을 운영할 정도로 방대한 영업망을 자랑한다. 아울러 Futa버스는 이러한 시외 버스만이 아니라, 후에, 호찌민, 다낭에서는 시내버스 회사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남부 각지에서 호찌민 뗜선녁 국제공항을 이어주는 리무진 버스와 시내버스에도 참가할 정도로 베트남에서는 유수의 교통회사로 창업한지 23년만에 가파른 성장을 해왔다.

 

Futa버스 물량과 동일한 퀄리티로 승부를 보다

Futa버스의 물동량은 놀라운 수준이다. 하루 1600편의 버스를 운행하고, 연간 2000만명의 승객을 실어나르는 Futa버스는 단순한 버스회사가 아니다. 사실 베트남에서 시외버스, 고속버스는 한국처럼 단순히 도시와 도시를 논스탑으로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시골 각지에 정차하면서 농촌과 도시에 사람과 물자를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 즉 Futa버스 노선이 어떤 시골마을에서는 택배처럼 이용될 정도로 화물수송도 겸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화물 수송이 지니는 이점은 Futa가 보유한 방대한 노선망에서 그 연유를 찾을 수 있으며, 심지어 코로나 락다운 기간에는 Futa 버스의 차량들은 승객을 실어 나르는 대신 배달 물품을 수송하는데 사용이 됐을 정도로 Futa버스는 경영능력면에서 버스계의 Vietjet으로 불릴 정도로 유연함을 보여주고 있는 회사다.

 

 

 

Company (4)  – 차량공유 업체의 챌린저 Be Group

 

지난 10년간 우리의 삶을 가장 크게 바꾼 것들에 대해 애기한다면 본 기자는 Grab같은 차량 공유앱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이들이 등장하면서 베트남에 사는 모든이들의 이동방법이 달라졌고, 가격 흥정이 사실상 사라졌고, 그랩 오토바이 드라이버들이 대규모로 등장하면서 베트남에도 본격적인 배달 및 택배 시대가 도래하는 유통혁명을 Grab, Be, Gojek같은 업체들이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Gojek과 Grab은 사실상 같은 업체가 되었고, 베트남 시장의 75%를 점유했지만, 이 시장에서 베트남 토종 챌린져가 서서히 활약을 보이고 있으니 그것이 바로 호찌민 뚜띠엠에 본사를 둔 Be Group 이다.

 

Be Group어떻게 도전하고 있는가?

사실 Be group은 평가가 그렇게 좋은 회사는 아니다. 특히 차량 공유분야에서는 Grab보다는 값이 싼 것으로 유명하지만, 운전자 교육이나 후속조치가 미흡해서 길을 모르는 기사들이 많기로 악명이 높다. 하지만 Be는 그랩의 야성에 도전하고 있는 분야에서 베트남 업체라는 장점을 이용하여 Grab같은 외국 업체들이 못하는 분야로 가고 있으니 바로 보험금융업, 통신으로의 진출이다. 타 업체들이 차량공유 그리고 이에 관련된 파생사업에 집중하는 가운데, Be는 자기 자신을 멀티 서비스 플랫폼으로 정의하고, 그랩이 외산이라는 단점을 이용해서 이들이 진출하기 어러운 손해차량보험판매, 복권판매, 그리고 항공권 판매에도 진출한 상황이다. 2019년 출시 이후 지난 4년간 누적 다운로드수 2000만건을 넘기고, 전국 28개 지방에서 서비스중이며 월평균 서비스 및 거래 건수는 1000만여건에 이를 정도로 그랩이 약간 베트남 지방에서의 틈을 노리고 있다.

 

개선만 하면 포텐셜이 높은 Be Group

Be는 지난 9월경 독일 도이치방크와 6000만달러 대출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는 최대 1억달러까지 대출 규모를 늘릴 수 있는 옵션 조항이 포함됐다.Be Group이 이러한 투자를 유치한데에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Be Group이 베트남의 VP뱅크와 파트너 관계를 맺어 케이크(Cake)라고 불리는 디지털 뱅크을 운영하여 운전자들에게 대출을 제공하고 즉시 승인이 가능한 소비자 대출을 추가할 계획이고, 대체적으로 플랫폼을 활용하여 금융상품 판매와 보급으로 전환활 예정이어서 이러한 상품 보급률이 낮은 베트남 시장에서 Be사의 앱이 큰 잠재성을 발휘 할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비그룹은 아직도 성장이 필요한 회사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설립된 그랩과 고젝이 상장된 것과 달리 비그룹은 여전히 개인 스타트업으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즉 경영의 불투명성이 사후의 성장 및 업그레이드를 방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면에서 Be group이 투명성을 얼마나 높이고 성장을 지속하면서, 기대가 되는 디지털 은행과 Be 플랫폼을 활용한 금융상품 판매에서 어떠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Company (5) Coffee House – 베트남 토종까페 체인의 상징 The Coffee House

 

더 커피하우스(The Coffee House)는 아이러니 하게도 M-Village를 창업한 응우웬 하이 닌(Nguyen Hai Ninh)이 2011년 공동창업한 Cafe Urban station에서 발전한 회사다. 그는 단지 커피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황에서 사람들과 커피 마시는 것이 좋아,  2011년 카페 어반 스테이션(Urban Station)을 공동 창업했다. 하지만 동업자의 고향에 있는 커피 농장을 방문한 후, 베트남 커피 농장의 어려운 현실을 마주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커피 사업을 위한 꿈을 갖게 된다. 바로 세계 시장에서 베트남 커피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사업의 철학을 완성한 커피 생태계 조성

이렇게 사업의 존재 이유가 뚜렷해지자 응우웬 하이 닌의 사업의 핵심가치와 비전이 명확해졌다. 그는 커피를 매개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지속가능한 커피 생태계를 구축하고 싶었다. 즉, 커피 생산자와 소비자를 지속적으로 연결해 주는 것이다. 사업의 중심에 사람이 있기에 핵심가치는 ‘진심, 친절, 인류애’로, 진실한 마음을 친절에 담아 인류애로 확대시키는 것을 커피하우스 전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그리고 커피 농장의 커피가 빠르게 애호가들에게 소비될 수 있도록 5년 내 700개 매장을 운영하겠다는 비전도 수립하였다.

사업의 철학으로  하이 닌은 두 번째 사업인 커피하우스를 2014년 런칭했는데, 바로  이 시기부터 베트남 프랜차이즈 카페 시장 경쟁이  치열해져갔다.

커피하우스는 단지 돈을 벌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가 지향했던 핵심가치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업이었다. 그는  스타벅스를 철저히 연구하며 커피하우스가 추구하는 가치를 담아 비즈니스로 구현하기 시작했다. 우선 ‘베트남 커피의 위상’을 세우기 위해 커피 농장이 고품질 원두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고마진으로 매입하여 커피농가가 지속적으로 소득을 늘려갈 수 있도록 빠르게 매장을 확대해 갔다.

 

커피하우스는 고객들이 머무는 공간을 ‘오피스 카페’로 정의해 청년세대를 공략했다. 베트남 사람들이 좋아하는 ‘자연주의’ 콘셉트를 매장 인테리어에 반영했고, 편리하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IoT와 머신러닝을 통합하여, 고객 구매여정과 상품경험 등 데이터를 분석해 개별 고객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안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자주 방문하는 매장을 파악하고 그곳에서 와이파이 사용 시간을 기반으로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지, 어떤 음료와 음식을 주문했는지, 지불수단은 무엇인지 등의 데이터를 확보해 지역별 고객 세그먼트에 따라 맞춤화 된제품 개발을 하고 있다.

베트남있는 그랩 같은 다양한 배달 플랫폼이 있지만 커피하우스는 이 플랫폼에 모두 입점하지 않고 커피하우스앱과 아하무브, 배민에서만 배달을 받고 있다.

 

기업은 꿈을 실현하는 곳이 있다.

비록 커피 체인 업계 후발 주자로 등장했지만 경쟁사와 명백한 차별화를 보여주며, 베트남 카페 비즈니스의 넥스트 레벨을 이끌고 있다. 취업이 어려운 요즘, 창업과 더불어 스타트업을 만들어 대박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많다. 하나의 유행이 아니라, 커피하우스처럼 나와 고객을  연결해 준다는 사명감으로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면 성공이 가능하다는 좋은 예를 시사하는 단단하고 건강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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