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February 24,Saturday

베트남 중앙은행(SBV), 일부 정책금리 최대 1% 전격 인하

– 오늘부터 적용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일부 정책금리를 0.5~1%p 전격 인하했다. 인하된 정책금리는 오늘15일부터 적용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중앙은행이 14일 오후 늦게 발표한 금리인하 내용은 ▲재할인율 4.5%→3.5% ▲은행간 하루짜리 금리인 오버나이트금리 7%→6% ▲우선부문 단기대출 금리상한 5.5%→5% ▲국민신용펀드 및 소액 금융기관의 단기대출 금리상한 6.5%→6% 등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금리인 예금금리 상한(6%)과 재융자금리(6%)는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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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2년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9월과 10월 두차례의 조정에서는 최대 2%p 인상했었고 이전 2년동안은 인상이 없었다.

중앙은행은 “향후 시장의 금리인하 추세를 위한 중요한 단계이자 방향”이라며 “시중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낮추도록 유도해 기업과 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일조한다는 신호”라고 인하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중의 자금사정을 의식한 듯 중앙은행은 “현재 자금시장은 안정적이고 은행시스템의 유동성도 풍부해 경제의 지불·결제 요구를 충분히 충족한다”고 덧붙였다.

중앙은행이 시장의 ‘2분기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 예상과 달리 갑작스럽게 인하로 선회한 것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후폭풍을 우려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인사이드비나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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